2025-01-15

아모리 연합군과의 전쟁

본문 : 여호수아(Joshua) 10:1 - 10:15 찬송가 351장

1 그 때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빼앗아 진멸하되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또 기브온 주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여 그 중에 있다 함을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듣고

2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기브온은 왕도와 같은 큰 성임이요 아이보다 크고 그 사람들은 다 강함이라

3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헤브론 왕 호함과 야르뭇 왕 비람과 라기스 왕 야비아와 에글론 왕 드빌에게 보내어 이르되

4 내게로 올라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기브온을 치자 이는 기브온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화친하였음이니라 하매

5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올라와 기브온에 대진하고 싸우니라

6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9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15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요약: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은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연합군을 결성해 기브온을 공격합니다. 여호수아는 군대를 이끌고 올라가 기브온을 구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8-15절   기브온 주민과 맺은 조약에 따라 그들을 구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출발하는 여호수아에게 승리를 약속하십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약 30킬로미터의 험한 산길을 밤새 진군하여 기습을 감행하자, 적군을 혼란에 빠뜨리시고 큰 우박을 내려 그들을 치십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호수아의 말을 들으시고 ‘해가 머무르는 기적’을 일으켜 이스라엘을 도우십니다. 이로써 하나님은 아모리 연합군을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시고 아모리 연합군의 손에서 기브온 주민을 구하십니다. 하나님 편에 서기를 주저하지 맙시다. 하나님이 기브온을 구하셨듯이 우리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동하기를 겁내지 맙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지원하셨듯이 우리를 지원하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절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은 큰 성읍이고 용사가 많은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화친한 데 대해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는 기브온이 이스라엘 전력에 가세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연합군을 꾸려 기브온을 치러 올라갑니다. 안전을 바라고 이스라엘 편에 선 기브온이 도리어 위험에 빠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면 모든 상황이 평화롭고 순조로워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도리어 없던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예수님도 우리에게 ‘화평’이 아닌, ‘검’을 주러 왔다고 하셨습니다(마 10:34). 하나님 나라를 선택한 기브온 주민이 옛 동맹국의 협공을 받은 것처럼 믿음 때문에 겪는 갈등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은 하나님을 반대하는 세력의 미움을 사는 일임을 기억합시다.6,7절   여호수아는 기브온 주민에게서 ‘속히 올라와서 구해달라’는 전갈은 받고는 ‘모든’ 군대를 이끌고 출정합니다. 한때 진멸의 대상이었더라도,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이스라엘의 형제가 되었기에 지체하지 않고 도우러 간 것입니다. 믿음의 길을 가다가, 혹은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는 형제자매가 있다면 도와야 합니다. 우리가 돕기 위해 일어날 때, 하나님은 기브온을 구하러 간 이스라엘에게 하셨듯이 우리를 지지하고 도우실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오늘도 믿음으로 담대히 살게 하소서.열방-지난해 인도는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고 테러에 관한 규정을 강화한 새 형법을 시행했다. 그리스도인을 향한 탄압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도록

Rescuing Gibeon

Summing up[ Joshua 10:1 - 10:15 ](Hymn351)

1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은, Joshua가 아이 성을 점령하면서, 여리고 성과 그 왕에게 한 것과 꼭 같이 아이 성과 그 왕을 전멸시켜서 희생제물로 바쳤다는 소식과, 또 기브온 주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고 그들과 함께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2 몹시 놀랐다. 기브온으로 말하면 왕이 있는 도성처럼 큰 성읍이고, 아이 성보다도 더 큰 성인데다가, 기브온 주민은 모두 용맹한 전사들이었기 때문이다.3 그래서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은 헤브론 왕 호함과 야르뭇 왕 비람과 라기스 왕 야비아와 에글론 왕 드빌에게 전갈을 보냈다.4 “내게로 와서, 나를 도와주십시오. 우리가 함께 기브온을 칩시다. 기브온이 Joshua와 이스라엘 자손과 화친하였다고 합니다.”5 그리하여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이 연합하여, 그들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올라와서, 기브온을 공격하려고 진을 쳤다.6 기브온 사람들은 길갈 진에 있는 Joshua에게 전갈을 보냈다. “이 종들을 버리지 마십시오. 속히 우리에게로 와서 우리를 구출하여 주십시오.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산간지방에 거주하는 아모리 왕들이 연합군을 이끌고 우리를 공격하였습니다.”7 Joshua는 정예부대를 포함한 전군을 이끌고, 길갈에서 진군하여 올라갔다.8 그 때에 주님께서 Joshua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그들을 너의 손에 넘겨주었다. 그들 가운데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수 없을 것이다.”9 길갈에서 떠난 Joshua의 군대는, 밤새도록 진군하여 기습작전을 폈다.10 주님께서 이스라엘 군대 앞에서 그들을 혼란에 빠지게 하시니, Joshua는 기브온에서 그들을 크게 무찔러 승리하였다. 그는 벳호론의 오르막길을 따라서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추격하여 그들을 무찔렀다.11 그들이 이스라엘 군대 앞에서 도망하여 벳호론의 내리막길에 이르렀을 때에, 주님께서, 거기에서부터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하늘에서 그들에게 큰 우박을 퍼부으셨으므로, 많은 사람이 죽었다. 우박으로 죽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찔려서 죽은 자보다 더 많았다.12 주님께서 아모리 사람들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주신 날에, Joshua가 주님께 아뢰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앞에서 그가 외쳤다. “태양아, 기브온 위에 머물러라! 달아, 아얄론 골짜기에 머물러라!”13 백성이 그 원수를 정복할 때까지 태양이 멈추고, 달이 멈추어 섰다. ‘야살의 책’에 해가 중천에 머물러 종일토록 지지 않았다고 한 말이, 바로 이것을 두고 한 말이다.14 주님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이 날처럼 이렇게 들어주신 일은, 전에도 없었고 뒤에도 없었다. 주님께서는 이처럼 이스라엘을 편들어 싸우셨다.15 Joshua 및 그와 함께 한 모든 이스라엘 군대가 길갈에 있는 진으로 돌아왔다.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When five nations neighbouring Gibeon united to attack Gibeon, Israel's army at Gilgal ambushed their Canaanite coalition. God guaranteed victory for Joshua, threw the Canaanites’ army into confusion, and threw large stones from heaven at them (vv. 1-11). When night came and the Canaanite soldiers tried to hide in the darkness, God stopped the sun from setting and raised the moon at the same time, which allowed Israel to pursue the Canaanite allies in bright light (vv. 12-15).

기브온과 인접한 다섯 민족이 연합하여 기브온을 공격해 오자, 길갈에 있던 이스라엘 군대가 가나안 연합군을 기습합니다. 여호수아에게 승리를 약속하신 하나님은 가나안 군대를 혼란에 빠뜨리시고, 후퇴하는 그들을 우박으로 치십니다(1-11절). 어느새 날이 저물어가고 가나안 군인들은 어둠속으로 숨으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내려가던 해를 멈추시고 달을 끌어올리셔서, 환한 빛 아래서 이스라엘이 끝까지 가나안 연합군을 추격하도록 도우십니다(12-15절).

Who is God?

Vv. 8,11,12-14 God fights for us. We, too, are soldiers in a battle for God's kingdom. But ours is not a war of literal swords and spears—ours is a spiritual battle to be won by obedience, being armed with the Word and prayer (Eph. 6:12). As we go forth in battle with bold faith, God will give us victories far beyond our understanding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분입니다. 지금 우리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참전한 용사들입니다. 다만 우리의 전쟁은 칼과 창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순종으로 승리해야 할 영적 전투입니다(참조. 엡 6:12). 믿음으로 담대히 싸우면, 우리 믿음의 분량을 훨씬 뛰어넘는 큰 승리를 안겨주실 것입니다.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6-15 We do well to help a brother or sister in crisis. Do you know someone who is struggling in their faith or has suffered an unexpected misfortune? When we reach out to help such people, God will use us to sustain and help them, just as He used Israel to rescue Gibeon. When we submit to God in this way, we become channels of His grace.

위기에 처한 형제자매를 도와야 합니다. 믿음의 길을 가다가 혹은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는 형제자매가 있습니까? 그들을 돕기 위해 나설 때, 하나님은 기브온을 구하러 간 이스라엘에게 그러셨듯이 지지하고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의 통로가 됩니다.

Prayer

Lord God, give me your heart to see and embrace my neighbour and the community around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