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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시편 109:1 - 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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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12-23 01:04 조회 Read617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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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말씀 듣기   해설보기  English Edition     

 

본문의 중심내용

본 시편은 다윗의 저주시로 분류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더 이상 침묵하지 마시고 ‘악’이 대적자들을 판결하도록 허락해달라고 간곡히 기도합니다. 


[ 시편 109:1 - 109:15 ] (찬송487장)

1내가 찬양하는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옵소서 2그들이 악한 입과 거짓된 입을 열어 나를 치며 속이는 혀로 내게 말하며 3또 미워하는 말로 나를 두르고 까닭 없이 나를 공격하였음이니이다 4나는 사랑하나 그들은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 5그들이 악으로 나의 선을 갚으며 미워함으로 나의 사랑을 갚았사오니

 6악인이 그를 다스리게 하시며 사탄이 그의 오른쪽에 서게 하소서 7그가 심판을 받을 때에 죄인이 되어 나오게 하시며 그의 기도가 죄로 변하게 하시며 8그의 연수를 짧게 하시며 그의 직분을 타인이 빼앗게 하시며 9그의 자녀는 고아가 되고 그의 아내는 과부가 되며 10그의 자녀들은 유리하며 구걸하고 그들의 황폐한 집을 떠나 빌어먹게 하소서 11고리대금하는 자가 그의 소유를 다 빼앗게 하시며 그가 수고한 것을 낯선 사람이 탈취하게 하시며 12그에게 인애를 베풀 자가 없게 하시며 그의 고아에게 은혜를 베풀 자도 없게 하시며 13그의 자손이 끊어지게 하시며 후대에 그들의 이름이 지워지게 하소서 14여호와는 그의 조상들의 죄악을 기억하시며 그의 어머니의 죄를 지워 버리지 마시고 15그 죄악을 항상 여호와 앞에 있게 하사 그들의 기억을 땅에서 끊으소서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절   포악한 맹수가 삼키려고 달려드는 것같이 대적들이 입을 벌려 혐오의 말을 퍼부으며 시인에게 싸움을 걸어옵니다. 시인의 선대를 악함으로, 사랑을 미움으로 갚습니다. 까닭 없이 비방을 일삼는 경박한 자들과 비교할 때, 주님의 침묵은 무겁고 그 뜻을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사면초가의 두려움 속에서도 시인은 하나님께 기도하기로 결단합니다. 하나님의 함구가 진실을 은폐하려는 비겁한 침묵, 거짓 평화를 제안하는 위장된 침묵과 다르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절망을 만난 자들에게 침묵의 밤이 아침을 기다리는 희망인 것처럼, 주님의 침묵은 울림이 깊은 큰 사랑입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6,7절   시인은 대적들이 재판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무고한 사람을 정죄하고 죄인을 만들었으니, 이제 그들이 죄인이 될 차례입니다. 시인은 그들이 결백하다고 맹세하는 탄원의 기도도 거짓임이 밝혀져 죄가 되게 해달라고 간청합니다. 우리 사회도 법치가 정의로운 모습으로 회복되어 하나님의 공의가 강물같이 흐르도록 기도합시다(암 5:24).


8-15절   시인은 하나님께 저주의 기도를 드립니다. 대적들의 생명 단축과 사회적 지위 상실, 그 가족의 불행, 부당한 소유의 탈취, 후손의 단절을 구하며, 결국 그들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허무하고 무의미한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저주이지만, 이 역시 기도입니다. 이러한 저주는 죄의 심각성과 그 결과의 파멸성을 일깨워주고 시인과 하나님의 관계가 피상적이고 의례적이지 않으며,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을 정도로 친밀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시인은 여기서 개인적 복수를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공의를 청원하고 있습니다. 그는 사랑이 많은 사람이고(4,5절) 대적의 공격에도 묵묵히 기도하던 온유한 사람이지만(5절), 사회구조 자체가 불의하여 억울한 사람이 양산되는 상황이 되자 하나님께 공적 정의를 구현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 Psalms 109:1 - 109:15 ]

To the choirmaster. A Psalm of David.1 Be not silent, O God of my praise!2 For wicked and deceitful mouths are opened against me, speaking against me with lying tongues.3 They encircle me with words of hate, and attack me without cause.4 In return for my love they accuse me, but I give myself to prayer.5 So they reward me evil for good, and hatred for my love.6 Appoint a wicked man against him; let an accuser stand at his right hand.7 When he is tried, let him come forth guilty; let his prayer be counted as sin!8 May his days be few; may another take his office!9 May his children be fatherless and his wife a widow!10 May his children wander about and beg, seeking food far from the ruins they inhabit!11 May the creditor seize all that he has; may strangers plunder the fruits of his toil!12 Let there be none to extend kindness to him, nor any to pity his fatherless children!13 May his posterity be cut off; may his name be blotted out in the second generation!14 May the iniquity of his fathers be remembered before the LORD, and let not the sin of his mother be blotted out!15 Let them be before the LORD continually, that he may cut off the memory of them from the earth!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The psalmist was slandered and attacked by the wicked “without cause.” They responded to his love with hatred. The psalmist could not stand idly by and watch injustice prevail over the righteous. Because the psalmist’s difficulties were not simply personal but came from a distorted social structure, he prayed for justice. He prayed that the wicked would get what they deserved. The psalmist believed and expected God to hear his prayer and establish justice (vv. 1-15).

시인은 악한 자들에게 ‘이유 없는’ 비방과 공격을 당합니다. 그러면서도 시인은 개인적으로 그들을 사랑하여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러나 의인이 처한 부조리한 현실을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었습니다. 시인이 겪는 어려움이 시인이 몸담고 있는 ‘사회 구조’ 때문이라면 그 어려움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시인은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악인에게 마땅한 보응이 있기를 간구합니다. 시인은 자신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정의를 세우실 것을 믿고 기대합니다(1-15절).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4-5 The psalmist said that he did not seek revenge on those who wronged him. Instead, he prayed. Although his feelings of betrayal and injustice led him to pray curses upon them, he ultimately trusted God to judge his enemies. When we are wronged, let us pray that the Lord will make things right instead of trying to pay back with the same evil.

시인은 자신을 힘들게 하는 악한 자들에게 복수하겠다고 하지 않고 기도할 뿐이라고 합니다. 비록 배신감과 억울함으로 원색적인 저주의 기도를 드렸지만, 원수에 대한 심판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탁한 것입니다.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같은 악을 행하지 말고 주님이 바로잡아주시도록 기도합시다.


Vv. 6-7 The psalmist prayed that his enemies would be found guilty before the law. He asked for their pleas but they swore innocence; their false pleas were found to be guilty. Let us pray that the law may be restored in our society so that God’s justice will flow like a river.

시인은 대적들이 재판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들이 결백하다고 맹세하는 탄원의 기도도 거짓임이 밝혀져 죄가 되게 해달라고 간청합니다. 우리 사회가 정의로운 모습으로 회복되어 하나님의 공의가 강물같이 흐르도록 기도합시다.


Prayer

Lord, help us to balance love and justice according to your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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