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2 누가복음(Luke) 6:1 -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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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5-02-21 19:06 조회 Read479회 댓글 Reply0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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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죽이는 율법주의, 살리는 율법정신
본문 : 누가복음(Luke) 6:1 - 6:11 찬송가 218장
1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2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 및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7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8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서거늘
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10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11 그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까 하고 서로 의논하니라
요약: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안식일의 참된 정신을 가르치십니다. 참된 안식일의 정신은 무언가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닌, 선을 행하고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절 안식일의 참 주인이십니다.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잘라 비벼 먹은 예수님의 제자들을 향해 바리새인들이 규정 위반을 주장하며 비난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다윗 시대의 일화를 제시하시며 안식일 해석의 권위 문제를 다루십니다. 즉 다윗이 율법의 조문은 어겼더라도 정신은 지켰기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면, 다윗보다 크신 하나님의 아들이 그렇게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안식일 계명을 만드신 하나님의 권위를 입고 오신 안식일의 주인이십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권위 안에서 안식일의 기본정신이 사람들을 규정으로 옭아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살리고 구원하는 것임을 밝히십니다(9절). 하나님을 향한 내 열심도, 나 자신에게 쉼이 되고 이웃에게 사랑이 되어야 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6,7,11절 오른손이 말랐다는 것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그를 치유하는 것은 한 사람을 자유롭게 하고 일상의 회복을 선사하는 선한 일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언제’에 관심이 꽂혀있던 종교지도자들은 생명이 위급하지 않은 병자를 안식일에 치유했다며 도리어 화를 내고 예수님을 죽일 방도를 모의합니다. 율법을 보호하려는 그들의 대단한 열심은 도리어 안식일의 참된 정신을 보지 못하게 하는 가림막이 되었고, 더 나아가 잔인한 폭력이 되어 포로된 자의 해방을 훼방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나의 열심은 전통에 있습니까? 본질에 있습니까?8-10절 예수님은 손 마른 사람을 한가운데 일으켜 세우시고는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을 각기 대비하며 둘 중 무엇이 옳은지를 물으십니다. 이 말은 사실 ‘선을 행하는 것과 행하지 않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구하지 않는 것’으로 재해석될 수 있습니다. 선을 행하는 일을 거부하는 것은 곧 악을 행한다는 의미입니다. 중간 지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않으면 죄입니다(약 4:17). 사랑은 ‘수동성’이 아닌, 앞서 나가 도와주는 ‘능동성’으로 표현됩니다.
기도
공동체-수동적인 방치가 아닌, 능동적인 섬김으로 참된 안식일 정신을 실천하게 하소서.열방-부르키나파소에서 이슬람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그리스도인 26명이 살해당했다. 교회가 그들의 순교를 기억하여 더욱 신실한 믿음으로 세워지고 그곳에 복음으로 인한 평화가 임하도록
Master of the Sabbath 안식일의 주인
Summing up[ Luke 6:1 - 6:11 ](Hymn218)
1On a Sabbath, while he was going through the grainfields, his disciples plucked and ate some heads of grain, rubbing them in their hands.2 But some of the Pharisees said, “Why are you doing what is not lawful to do on the Sabbath?”3 And Jesus answered them, “Have you not read what David did when he was hungry, he and those who were with him:4 how he entered the house of God and took and ate the bread of the Presence, which is not lawful for any but the priests to eat, and also gave it to those with him?”5 And he said to them, “The Son of Man is lord of the Sabbath.”6 On another Sabbath, he entered the synagogue and was teaching, and a man was there whose right hand was withered.7 And the scribes and the Pharisees watched him, to see whether he would heal on the Sabbath, so that they might find a reason to accuse him.8 But he knew their thoughts, and he said to the man with the withered hand, “Come and stand here.” And he rose and stood there.9 And Jesus said to them, “I ask you, is it lawful on the Sabbath to do good or to do harm, to save life or to destroy it?”10 And after looking around at them all he said to him, “Stretch out your hand.” And he did so, and his hand was restored.11 But they were filled with fury and discussed with one another what they might do to Jesus.
1한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벼서 먹었다.2 그러자 몇몇 바리새파 사람이 말하였다. “어찌하여 당신들은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합니까?”3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주렸을 때에, 다윗이 한 일을 너희는 읽어보지 못하였느냐?4 다윗이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서, 제사장들 밖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제단 빵을 집어서 먹고, 자기 일행에게도 주지 않았느냐?”5 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다.”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서 가르치시는데, 거기에는 오른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7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예수를 고발할 구실을 찾으려고, 예수가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지 엿보고 있었다.8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서, 가운데 서라.” 그래서 그는 일어나서 섰다.9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물어 보겠다. 안식일에 착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악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목숨을 건지는 것이 옳으냐? 죽이는 것이 옳으냐?”10 예수께서 그들을 모두 둘러보시고서, 그 사람에게 명하셨다. “네 손을 내밀어라.” 그 사람이 그렇게 하니, 그의 손이 회복되었다.11 그들은 화가 잔뜩 나서, 예수를 어떻게 할까 하고 서로 의논하였다.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The religious leaders took issue with Jesus' disciples picking and eating heads of grain on the Sabbath. Jesus refuted their accusations by recounting what David did similarly at the temple and declared, “The Son of Man is Lord of the Sabbath” (vv. 1-5). On another Sabbath, Jesus healed a man with a shriveled hand. He asked them, “Is it right to do good or evil on the Sabbath?” The religious leaders were not interested in Jesus' teachings, but were resentful that they lost an argument with Jesus (vv. 6-11).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잘라 비벼서 먹는 것을 보고 문제 삼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다윗이 성전에서 한 일을 들어 그들의 주장을 반박합니다. 그리고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다”라고 선언하십니다(1-5절). 또 다른 안식일에도 예수님은 손이 오그라든 병자를 고쳐주십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안식일에 착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악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고 질문하십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는 관심이 없고, 예수와의 논쟁에서 패했다는 사실에 분개하기만 했습니다(6-11절).
Who is Jesus?
V. 5 As Lord of the Sabbath, Jesus restored it back to its true meaning. The Pharisees had burdened the people with the law. A rule is only right if it aligns with Jesus' words, and a tradition is only sound if it aligns with Jesus' life. The final authority to determine our behaviour is Jesus, not the words, rules, and traditions of men
.안식일의 주인으로서 안식일의 진정한 의미를 되살려 주셨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은 율법(말씀)으로 백성을 고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부합해야 올바른 규칙이고, 예수님의 삶과 어울려야 건전한 전통입니다. 우리 행동을 결정하는 최종 권위는 사람의 말이나 사람이 세운 규율(전통)이 아니라 예수님입니다.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8-10 The proper way to keep the Sabbath is by helping the one who is restless to rest, even if it might mean withholding your own rest, since it could save his life. Find a neighbour who has lost their ability to rest and is exhausted. Support and raise them up; for as long as they cannot rest, neither can you.
안식일을 올바르게 지키는 길은 안식하지 못하는 사람이 안식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곧 나의 안식을 유보해서라도 그에게 선을 행하고 그의 생명을 구하는 것입니다. 안식을 잃어버린 채 기진한 이웃을 찾아 그를 부축하고 일으키십시오. 그가 안식하지 못하는 한, 나도 안식할 수 없습니다.
Prayer
Lord, help me experience your Word as the source of life rather than a source of bu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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