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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를 드리기 전 가졌던 나의 의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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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2-21 13:15 조회 Read1,880회 댓글 Reply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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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들이 힘들어 하지 않을까? 막내는 글자도 잘 못읽는데...
2. 말씀 설교를 누가 하지? 아빠가 설교하면 잔소리로 들릴텐데,,,
3. 아이들도 인도할 수 있을까? 저 어린 것이...

1. 먼저 형식에 얶메이지 않고 자유롭게 드리도록 해보았습니다.
어떤 모습을 하든, 일단 예배의 자리에 나와 모이기만 하면 바로 시작했습니다.
기도와 찬송을 할 때 아이들이 집중을 잘 못하지만, 본이 되기 위해,
저와 아내는 진지함을 유지하였습니다.
10분이 넘어가면 아이들 자세가 더 가관이 됩니다.
"하나님 보시고 계시다라"고만 알려주고, 강제적으로 제지하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2. 한 사람 중심으로 설교하는 것이 아니라 읽은 말씀에 대해 와닿은 말씀 한 구절씩 이야기 했습니다.
어른들이 이야기를 독점하지 않고,아이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든 경청하려고 읽은 성경말씀과 관계를 맺어보려고 했습니다. 깊은 이야기 보다, 말씀 그대로 이야기를 해주었숩니다.

3. 놀랍게도 잘 인도합니다. 12살 딸 아이는 매우잘 인도하고 , 10살 되는 아들도 자기가 주도해서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대표 기도도 잘 합니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하나님을 마음에 두고 있다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참 놀랐습니다. 이번주는 6살 아들에게 맡기어 보려는데, 일단 맡겨보려고 합니다.
예배의 인도를 본인들이 해서 주도하도록 함으로서 진지해지고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가정예배를 방해하는 것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처럼 문제가 아닌것으로 깨닫게 됩니다.
예배를 드리며 우리 가정이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고,
예배를 통해 회개하고, 결심하고, 사랑하는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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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집사님의 가정예배의 모습을 그려보며 참으로 감동이 됩니다.
제가 예배 때에 권했던 것이 바로 그런 것이기에 말입니다.
예배가 형식에 얽매이다보면 이미 dragging이 시작되게 마련이지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자유롭게, 그러나 자유분방하지 않게....
주님께서 은혜로 넘치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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