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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와 평안이네 소식 91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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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10-12 10:56 조회 Read6,021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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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와 평안이네 소식 91 (2024. 9. 7)

탄자니아 제자들

저의 주 사역지는 케냐이지만 종종 탄자니아에 가서 일을 합니다. 최근에 탄자니아의 수도에 있는 무힘빌리 국립 병원을 방문하여 사역한 내용과 제자들에 대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마솔와- 이 의사는 제가 케냐에서 2016년 열린 국제 소화기학회에서 처음 만난 이래 제가 탄자니아 방문시마다 위정맥류 시술과 췌담도내시경(ERCP)을 열심히 가르쳤습니다. 실력을 쌓아서 탄자니아에서 제일 좋은 사립병원인 아가칸 다레살람 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이 되었고 후배 탄자니아 의사들에게 췌담도내시경(ERCP)을 가르치는 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선생인 저에게 고맙다고 맛있는 지중해 음식을 사주었습니다. 의사 마솔와가 후배의사들을 잘 길러내는 좋은 리더가 되길 기도합니다.

2.    에바- 이 의사는 제가 탄자니아에 처음 갔을 때는 말단 전임의였는 데 꾸준히 노력하여 무힘빌리 국립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이 되었습니다. 이 번에는 의사 에바에게 내시경초음파(EUS)를 집중적으로 가르쳤습니다. 의사 에바는 제가 교육을 마쳤을 때는 탄자니아에서 유일하게 내시경적 초음파(EUS)를 할 수 있는 의사가 되었습니다. 의사 에바는 의사 마솔와에게 내시경척 초음파(EUS)를 가르치고 의사 마솔와는 의사 에바에게 췌담도내시경(ERCP)를 가르치겠다고 합니다. 서로 도우며 저의 제자들이 실력을 길러서 환자들을 섬기고 다른 의사들을 가르치는 리더들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3.    존- 이 의사는 제가 탄자니아에 와서 일할 수 있도록 무힘빌리 국립병원에 초대한 의사입니다. 처음에는 무힘빌리 국립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이었는 내시경을 열심히 배우지는 않아서 걱정했는 데 승진하여 이제는 무힘빌리 국립병원 내과계 부원장이 되었습니다. 제가 의료행정 사역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탄자니아에서 간이식을 시작하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탄자니아의 소화기학회와 의료계 전체를 이끌 큰 리더가 되길 바라며 두 손 모읍니다.

무엇보다도 사람을 세우는 일이 가장 보람된 사역인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여러 분 모두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종섭, 김수현, 재희, 재안 올림

p.s. 지난 번에 나눈 아프간 난민 엄마는 기도편지를 읽고 한 분이 특별 후원금 보내주셔서 빨리 잘 치료를 받았습니다. 기도와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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