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구하시려는 하나님 (요한복음 3:17) > 담임목사 컬럼 Pastor Insight

본문 바로가기

담임목사 컬럼 Pastor Insight

세상을 구하시려는 하나님 (요한복음 3:17)

페이지 정보

작성자 Author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4-11-13 12:57 조회 Read1,320회 댓글 Reply0건

본문

"하나님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낸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우리 인생들을 향한 뜻을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2:4)로 표현하였습니다. 사도 요한도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강조합니다. (요3:17).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리라'(벧후3:9)고 기록했습니다. 또한 예수님도 하나님의 일은 바로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요6:29)임을 말씀하시면서 자신을 통한 영생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요 일임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심판하시고 벌주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 심판의 때에 한 무리는 영생에 한 무리는 영벌 (마태25:46)에 처한다는 성경 말씀도 이와 같은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도 그의 글을 계속하면서 하나님의 심판의 의미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는 그 자체가 바로 심판이라고. 그리고 그 의미를 바로 그다음 말씀에 설명합니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19절)' 심판은 나중에 받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예수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 인생을 향한 목적을 모름으로 말미암아 오는 어두움 속에서의 방황과 두려움 그 자체인 것입니다.

우리는 옛날 이차대전 당시 전쟁에 임했던 병사들이 전쟁이 끝난 줄도 모르고 그냥 섬에 갇혀 그 일생을 두려움과 어두움 속에 파묻혀 살다가 발견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바로 이런 것이 예수를 믿지 않는 정죄입니다. 하나님 선포하신 죄에서부터의 해방의 소식, 우리 인생을 향한 의미 있는 계획 등을 모르고 사는 그 자체가 바로 정죄라는 것입니다. 해방을 알았다면 자유롭게 그 인생을 보다 더 알차고 의미 있게 살았을 텐데 다 끝난 전쟁 혼자서 열심히 싸우다가 그 인생을 다 허비해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말씀입니다.

과연 오늘 여러분은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요? 빛 되신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인도하심 가운데서 인생의 의미와 자유를 누리며 사는지 아니면 그 병사와 같이 아직도 다 끝난 의미 없는 전쟁을 혼자서 열심히 피 흘리며 싸우고 있지는 않는지….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Reply List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No posts



Southern Baptist Convention Arizona Global Baptist Church
536 E. Fillmore St., Tempe, AZ 85288 / T. (480) 442-7329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