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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있는 사람 은 누구인가? (201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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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1-28 19:13 조회 Read1,163회 댓글 Reply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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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편에 등장하는 “복있는 사람”을 어떻게 정의하느냐 하는 문제는 성경전체의 흐름과  그리스도 신앙의 본질까지도 좌우될 수 있는 매우 중차대한 과제입니다. 또한 그리스도신앙이 한국에 전파 된 이래로 상당히 많은 해석과 가르침들은 “복”을 곧 물질적인 풍요와 인간적인 관점에서의 만사형통과 직접적으로 연결시키는 풍조가 우리 가운데 암암리에 만연해 있는지라 이를 새삼 논하는 것이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창조주이심으로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복을 정의하자면 먼저 하나님의 뜻을 중심으로 접근해야 마땅합니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인간이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고 순종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에게 주신 선악과의 계명이 그것이며,  그 다음에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법의 계명이 또한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복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 입니다. 에녹, 노아, 아브라함, 다윗, 등등 히브리서 11장에 기록된 우리의 신앙의 선진들에게서 그 원형을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의 기준과는 전혀 다르게 그들은 진정 복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 모두는 하나님과 동행하였기에 말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시대에 “복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입니다. 인류의 죄를 단번에 영원히 속죄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그리스도와 주로 모시고 영원한 나라를 향하여 주님과 동행하는 우리들 말입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롬 8:32)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이야말로 가장 복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모든 것을 이미 다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은 시편 1편을 대할 때 입으로는 “복 있는 사람”이라고 발음하지만 마음 속으로를 “그리스도인”이라고 읽어야합니다.
 
그러나 세상은(마귀는) 인간들에게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물질적 풍요, 인간적 소망의 달성, 환경적인 안락, 등등)을 중심으로 “복”의 개념을 해석하도록 교묘하게 인간의 욕심을 타고 들어와 우리의 신앙을 오도하려 획책합니다.

속지 마십시요. “성경적인 복” 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그 자체입니다.   

“우리는 복있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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