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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이 즐겁습니까? (201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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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2-18 22:55 조회 Read1,265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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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평창에서는 동계올림픽이 한창입니다. 102개 종목의 경기를 위하여 전세계에서 온 2925명의 선수가 우승을 다투는 열기로 추운 날씨조차 잊은 듯 합니다. 한국은 현재 금메달 3개로 9위를 차지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우승을 한 선수들의 공통적인 소감은, “나는 그 운동을 즐긴다.”입니다.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열심히 연마하게되고 결국 우승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많은 우승자들 가운데서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Snow Board Halfpipe 우승자인 미국인 Shaun White 입니다. 그의 올림픽 우승은 2006. 2010에이어 이번이 세번째라고 합니다. 그는 우승 소감에서 “오직 재미를 위해 스노보드를 탄다.”고 천연덕스럽게 말했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를 4강에 올려놓았던 거스 히딩크 감독은 처음 한국 선수들의 움직임을 본 뒤 “아무 생각 없이 로봇처럼 플레이 하지 말고, 게임을 즐기라”고 강조했으며, 그외에도 수많은 감독, 코치, 스포츠 심리학자들은 선수들에게 경기를 즐기라고 충고한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생활에 임하는 자세는 어떠한가를 생각해 봅니다.
  -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로서 천국을 향하여 가는 길이 즐거운가?
  - 매일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을 즐기고 있는가?

지난 주간은 우리 부부가 1982년 2월 14일에 첫교회의 개척 예배를 드린 날로부터 꼭 36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지난 목회생활을 돌아보며 우리들만의 감상에 젖기도 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거룩하신 하나님의 사역에 참여하는 것이 너무나 영광스럽고 즐거웠습니다. 하나님께서 나같은 것에게 전임사역을 맡겨주신 것이 기쁘고 감사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36년을 돌아보니 여러가지 어려운 점들과 고통스러운 과정들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근본적으로 사역 자체를 즐기다보니 뭔가를 힘들게 여길 여유조차 없이 지금껏 달려 왔더군요. 지금 이 시점에도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사역에 참여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저는 목회사역 자체를 즐깁니다. 그런면에서 저는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종입니다.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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