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water flows, food grows.(물 흐르는 곳에 식물[食物]이 자란다.)

캘리포니아의 고속도로 변의 사인 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글귀입니다. Los Angels 와 Phoenix 사이에 있는 Blythe 라는 도시 근처에서도 이와 같은 사인 판이 눈에 띕니다.

그런가 하면 최근에 어떤 자동차에 붙여 놓은 다음과 같은 스티커를 봤습니다. 

No Farm
No Food

농장이 없이는 식물[食物]도 없다는 뜻이겠지요?

물론 모두 다 맞는 말입니다. 우리가 식물(食物)을 얻기 위해서는 물도, 농장도, 일하는 사람도, 비료도... 다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것들 보다 더 중요한 절대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곧 생명을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그것입니다.

우리의 일상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중요한 요소들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가 간단없이 이어지는 것이 믿음생활에 있어서 절대적 요소입니다.

날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생명력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인정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 충실하기를 기도하며 도전합니다. 자라나게 하시는 분은 생명의 주권자이신 우리 하나님이시기에 말입니다.

Where the Word is, life grows.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에 생명이 자란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 이니라. (고전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