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20180304) > 담임목사 컬럼 Pastor Insight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담임목사 컬럼 Pastor Insight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20180304)

페이지 정보

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4 17:31 조회 Read1,206회 댓글 Reply0건

본문

한 부자가 밭에 소출이 풍성하게 되자 낡은 창고를 헐고 더 크게 짓고는 자기의 모든 재물과 곡식을 거기에 가득 쌓아 두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독백하기를,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고 하였습니다.(눅 12:16-19)   

·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눅12:10)

·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눅 12:11)

다음은 미국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다가 역이민으로 귀국한 믿음의 동지에게서 날아온 급보입니다.

저희 조카사위는 금년 52세로서 대기업 S사에 근무하는데, 일년 반전에 멕시코에 지사장으로 가 있다가,  3주전 계열사 사장으로 발령을 받고 귀국하여 임직원들과 식사후에 계단을 내려오다 넘어져 뇌사상태로 2주간 있다가 어제 주님께로 갔습니다. 온 가족이 주님의 자녀들이기에 슬픔을 이기며 의연하게 잘 버티고 있으나 연로하신 양가의 부모님들이 걱정입니다. 기도해 주세요.

바야흐로 자신의 career가 무르익어갈 때 그 인생에 결정적인 제동이 걸렸습니다.  장래가 창창한 젊은 영혼의 갑작스런 죽음의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 뿐이어서 말문이 막힙니다. 다만 한가지 위로가 되는 것은 그가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 품으로 갔다는 사실입니다.

“이 세상에 올 때는 순서대로 왔지만, 갈 때는 순서가 없다.”고 했던가?

죽음이란 실체가 마치 우리 손끝에 닿을만큼 지척에 있는듯하여 주님을 뵈올 날에 대한 경각심과 아울러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사명에 대한 긴박감마저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밤이라도 주님께서 부르시면 모든 것을 놓고 떠나야만 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기에 말입니다.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서 1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약 4:13-1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Reply List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There is no reply.


교회소개 About Church 개인정보취급방침 Privacy Statement 서비스이용약관 Terms of Service Copyright © jiguchonchurch.org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To top

Southern Baptist Convention Arizona Global Baptist Church
536 E. Fillmore St., Tempe, AZ 85288 / T. (48O) 442-7329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Mobile Ed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