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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의 모습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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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4-08 20:34 조회 Read1,233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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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교회는 지금 외형적으로 볼 때 참 안쓰러운 몸부림을 치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몇 명 남지 않은 교인들, 이런 저런 일로 예배에도 못 나오고, 연락이 안 되는 사람들도 있고,
또 학업을 마치고 떠나는 학생들도 있어 여러가지로 어수선 합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이 교회가 과연 유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수도 있지요.
여러분 마음이 혹시 그렇지 않은가요?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감사와 기쁨이 충만합니다. 아무 것도 손에 잡히는 것이 없는데도 자신감이 넘칩니다.
죽은 자를 일으키시는 부활의 능력자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성령님으로 지금 우리와 함께 여기 계신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좌절하는 이유는 대개 현재의 환경, 조건, 상황에 갇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활의 능력을 믿는 사람들은 지금 이 초라한 모습에 갇혀 있지 않고 미래의 영광스런
모습을 내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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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내용은 꼭 2년 전 오늘, 제가 전했던 설교 말씀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이것이 그 때 우리교회의 모습이었습니다. 어찌 보면 막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부활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새 힘이 넘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는 저의 믿음이 유별나서도 아니고, 무슨 영적 능력이 있어서도 아니라, 다만 제가 믿는 예수님,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의 생명력으로 내속에서 역동적으로 격려하시는 주님을 믿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우리들은 지난 2년 동안 주님의 집의 기초를 닦고 정지작업을 마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집을 세우는 사명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이 사명은 우리 모든 식구들이 기쁨으로 참여하고, 감사함으로 자신을 드림으로 비로소 가능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지체가 된 살아있는 교회(Organic Church)이기에 말입니다.

교회의 머리되신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향한 기대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을 믿습니다.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락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엡 2: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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