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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 정상회담 (201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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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6-10 17:27 조회 Read1,238회 댓글 Reply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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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 정상회담 (20180610)
트럼프와 김정은이 6월 12일에 역사적인 미북정상회담을 가진다. 미국과 북한의 정상이 만나는 것 자체가 역사적으로 획기적인 일이다. 원래 정상간의 회담이란 사전에 실무팀들이 물밑에서 모든 사안을 조정, 합의한 후에 회담장에서는 그 내용을 추인하고 선언하는 의식에 불과한 것이다. 지금 이시간에도 양측의 대표들이 한뼘이라도 자기들의 뜻에 가까운 선에서 마무리를 지으려고 숨가쁘게 타협점을 모색하고 있을 것이다.
1950년 6월 25일에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이 3년 후에 휴전할 때까지 수많은 인명이 살상되었다.  민간인과 군인을 합하여 남한은 총189만8480명 사상, 미국은 총 13만7250명 사상, 북한은 332만 명 사상, 거기에 중공군 60만 사상, 인명피해만 대략 이정도 이다. 과연 전쟁이라는 것이 얼마나 참혹한 것인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전쟁도 역시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파생된 것인지라 새삼 죄의 심각성,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 불순종한 결과가 얼마나 엄청난 비극인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고 하겠다. 
이번 회담에서 우선 겉으로 들어난 목적은 평화를 위해서 북한의 핵무기를 페기하는 것이라고 한다. 트럼프나 김정은 두사람 모두 소위 일국의 운명을 쥐락펴락하는 자리에 있으니 만큼 우리 범인들의 생각의 차원에서 판단하는 것이 어렵겠으나 최소한 지금까지 외적으로 나타난 그들의 면모는 어쩐지 믿음직 스러워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비록 나 만의 느낌은 아니리라.
본래 하나님의 진리를 떠난 인간들의 대화나 행위는 언제나 거짓과 진실을 적당히 버무려서 그럴듯한 모양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상이다. 진리의 말씀의 편에서 보면 진실과 거짓을 섞은 것은 실은 거짓인데 말이다. 그런 이유는 각자 속마음에 있는 것과 겉으로 나타난 부분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이것이야말로 죄인들이 스스로 벗어버릴 수 없는 이율배반의 누더기일 것이다.
죄를 지은 후 아담의 변명, 가인의 제사, 사울의 행위, 가룟유다의 후회, 바리새인의 자기의 등등…여러 사람들에게서 불의의 양면성을 볼 수 있다.
이것이 오늘을 사는 인생들의 진짜 모습은 아닐까? 라오디게아 교회와 같이 찬것과 뜨거운 것이 적당히 섞여버린 타협의 시대에서 두려운 마음으로 우리 자신을 주님 앞에 드려 바칠 뿐이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계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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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참과 거짓이 섞이면, 그것은 거짓이라는 말씀이 제가슴을 칩니다. 그 속에 있을 더 많은 참들에게 너무 미안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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