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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에서 배우기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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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7-01 16:30 조회 Read1,255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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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월트컵 축구에서 한국팀이 독일을 대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은 비록16강에 들지 못했지만, FIFA RANKING세계 1위이며 유력한 우승후보 였던 독일팀을 무릅 꿇렸다는 사실 만으로도 위안을 삼을만 하다. 
이번에 한국축구가 독일을 이긴 것은 세계축구 역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한다. 또한 소위 “월드컵 승자의 저주”(전 우승팀의  탈락)가 이번에도 작동했다는 설도 있다고 한다. 어쨌거나 독일은 FIFA RANKING 57위 밖에 되지 않는 한국팀을 깔보다가 도리어 대패를 당하고 초반탈락을 했으니 축구강국으로서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되었다. 
축구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독일팀의 대패의 요인이 무엇일까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 
첫째는 독일팀이 한국팀을 너무나 저평가한 교만에서 비롯되었다는 생각이다. 사자는 노루를 사냥하든 토끼를 사냥하든 최선을 다한다는 말이 있지 않는가? 그러나 독일팀은 한국팀을 가볍게 보고 방심한 탓인지 Injury Time(연장시간)에 선제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둘째는 콜키퍼가 골문을 비운 결정적인 실수이다. 얼떨결에 선제골을 허용한 독일팀은 탈락의 위기에 몰리자 너무나 초조한 나머지 골키퍼가 half Line을 넘어 공격에 가담하였다. 골문을 완전히 비워버린 것이다. 그러나 만사휴의(万事休矣),이제는 결코 되돌릴 수 없게 되었다.
독일팀의 참담한 패배를 보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믿음생활을 돌아보게 된다.
첫째 오랜 믿음의 연조 혹은 사역의 경험이 도리어 영적교만과 타성으로 굳어져 신앙생활에 “all in” 하지 않는 것은 아닌가?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오라고 하시는데 말이다.(눅9:23)
둘째 우리가 영적으로 늘 깨어서 심령의 문을 지키고 있는가의 문제이다. 바쁜 일, 급한 일,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 때문에 심령의 문을 비워놓고  있다가 주일에 허겁지겁 예배당으로 달려오는 것은 아닌가? 이미 사단의 권세에게 마구 유린당한 상처를 부여안은 채 말이다. 
아브라함, 다윗, 사도들, 많은 우리의 신앙의 선진들이 심령의 골문을 비워놓았다가 사단의 권세에 농락당한 것을 성경의 역사에서 배웠다.  그러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는 언제나 다시 기회를 주심은 물론이다. 진심으로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올 때 ...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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