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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 (201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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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0-28 07:42 조회 Read1,211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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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유럽 거의 모든 나라가 대거 밀려드는 난민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다. 대부분 아프리카로부터 가난과 전쟁을 피해서 보다 살기 좋은 유럽 여러나라로 목숨을 걸고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월남 패망 때의 소위 보트피풀 보다도 더 대규모로 무작정 국경선과 해안선을 넘어 밀고 들어오기 때문에 각 나라들은 이를 무력으로 막을 수도 없고 다만 속수무책으로 난민수용소을 운용하며 관리하고 있을 뿐이다. 

미합중국(U.S.A)은 이민으로 형성된 나라이다. 오래전 영국과 유럽으로부터 시작하여 이제는 전세계 모든 나라들로부터 이민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아직은 미국이 가장 영향력있는 강대국이며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의 나라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매년 대략 50만명의 외국인이 미국시민권을 취득한다는 통계이다. 

지금 이 시각에 중남미 온듀라스에서 일단의 사람들이 빈곤과 내전을 피하여 미국을 향하여 대부분 도보로 무작정 진격(?)하듯 몰려오고 있다. 중간에 계속 합류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 숫자가 이미 6,000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트럼프대통령은 이를 국가적 비상사태로 보고 막을 궁리를 하지만 별 뾰죽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분명 그들은 불법적으로 과테말라와 멕시코 국경을 넘었고 연이여 미국국경도 그렇게 넘어올 태세이기에 골칫거리이다. 불법이민자라하며 담을 넘어 오는 수천명을 총으로 쏴죽일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닌가? 

미국시민이 되는 자격은 미국 영주권을 받은지 계속적으로 5년간 미국영토에 거주한 사람으로서, 정해진 양식에 따라서 신청하면 자격심사를 거쳐서 시민권을 부여한다. 신청자의 출신, 인종, 재산상태, 학력에 관계 없이 누구나 소정의 조건에만 맞으면 차별없이 미국시민이 될 수 있다.  다만 중범죄 이상의 전과가 없어야 한다.

우리 부부는 이번에도 한국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미국시민의 특권(?)을 또 다시 누렸다. "무조건 통과" 인 것이다. 미국 시민권자이기 때문이다. Seatle 공항에서 피곤한 몸을 가뉘며 다음 항편을 기다리는 동안  장차 천국에 무조건적으로 입성할 "천국시민권"을 주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긴 여행의 피곤을 날려버릴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영접하는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되는 권세를 주셨다.(요1:12)  즉 예수님을 주로 모시는 순간 천국시민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아무 차별도, 조건도, 자격요건도 필요없다. 심지어 중범죄가 있더라도 회개하고 예수님께 그 인생을 맡기면 된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진정 복되고도 복된 사람들이다.
하늘을 우러러 무엇을 더 바라랴?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그리스도 예수를 기다리노니....."
(빌립보서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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