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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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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2-01 15:42 조회 Read1,259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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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법원이 여호와의 증인 신도로서 징집을 기피한 피고인에게 양심적 병역거부이므로 처벌할 수 없다고 무죄를 선고했다. 그 후 인터넷에는 여호와의 증인 가입에 대한 문의가 폭주한다고 한다. 또한 양심의 진위를 어떻게 판별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누구는 양심이 없어서 군대 갔다 왔나?" "군대 가는 것은 바보짓" 등등 자조 섞인 비판이 일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그러나 문제는 이제부터다. 각종 양심적 병역거부가 본격화 될 조짐을 보이기 때문이다. 종교적 양심이 아닌 개인의 신념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사건은 이미 심리 중이고, 살생을 금하는 계율로 벌레도 안죽인다는 불교도 역시 양심적 병역거부를 할 수도 있을 터이며, 북한 군인도 동포인지라 죽일 수는 없다는 양심(?)의 소리도, 또한 종교를 떠나 인류 보편의 양심으로 그 어떤 이유로도 생명을 죽일 수는 없다는 주장도 나타날 것 같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말하는 양심이라는 것은 자기중심적인 욕구를 그럴 듯 하게 포장하기 위해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신뢰할만한 것이 못된다고 생각 된다. 영원히 거룩하시며 불변하시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이 세상에 진정한 양심이란 없기 때문이다.

인간 역사상 양심에 기초한 법과 정의로 포장된 테러와 폭력과 착취와 인권유린과 전쟁이 수도 없이 많았으며, 지금도 도처에서 현재진행형인 것이 그 증거이다. 

죄를 지은 후 양심이 죽어버린 아담이 감히 하나님께 도전하는 거짓 양심의 소리를 들어보자.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의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창 3:12)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 이슬람 테러분자들이 극악한 살육을 저지른 후 발악하듯 외치는 소리라고 한다. 소위 저들의 신을 위한 짓이니 그 나름 양심의 발로라고 주장하리라.
 
.....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히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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