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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제자 삼으라(I) (201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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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19-01-13 08:35 조회 Read1,210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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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정학적으로 볼 때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접점에 위치해 있어 역사적으로 수많은 간고를 겪어왔다. 북쪽에 수,당,원, 청 등등 여러 나라들과 동남 쪽에 일본 사이에 끼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명,원, 청나라는 고려와 조선을 제후국이라하여 내정까지도 간섭하며 식민지 처럼 지배했던 것이 역사적 사실이다.

그러던 중 지금부터 약 100년 전에는 주위 열강들의 각축 가운데서 시달리다가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 35년동안 지배를 받기도 했다. 세계 2차대전 말기인1945에 또 다른 열강들의 힘으로 해방을 맞았으나, 나라가 반토막이 된 채 74년이 흘렀다. 그러나 지금 또 다시 100년 전 상황이 반복되는 듯 막강한 중국, 거대한 러시아, 경제대국 일본에 둘러 쌓인채 여러 방면에서 제한과 간섭과 위협에 노출되고 있다. 태령양 건너에 있는 초강대국 미국과의 동맹이 중요해 보이는 것이 그런 까닭일 것이다. 

이스라엘 나라 역시 주위 열강들에게 둘러 쌓인 작은 나라인지라 역사적으로 수많은 침략과 지배에 시달렸다. 북쪽에는 아람과 앗수르, 동쪽에는 바벨론, 서남 쪽에는 이집트, 지중해 건너에는 로마 (예수님 당시)등등…  지정학적으로 고된 지점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열왕기 때에도 유다왕국은 애굽왕 바로가 유다의 왕을 세우고 폐하는 등 내정간섭은 물론 조공을 바치며 시달려야 했다.(왕하 23:31-35) 또한 바벨론의 침공으로 인하여 나라가 완전히 소멸되는 지경에 이르렀다가, 70여년 후 당시 초강대국이던 페르시아에 의해서 나라가 다시 회복되는 기적을 경험했다.

그후 AD 70년에 이스라엘 나라는 로마에 의해서 또 다시 세계지도에서 지워졌었다. 그로부터 2천년이 지난 1948년에 기적적으로 다시 독립국가로 회복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스라엘을 포위하다시피 둘러싼 이슬람권의 입력을 안팎으로 받으며 긴장상태에 있다. 다만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이 원거리에서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까닭에 버텨나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 특히 작아 보이는 나라 한국의 주님의 종들은 세상의 열강들과 기타 나라들의 부침에 일히일비(一喜一悲) 할 것이 아니요, 또 세상 나라 풍조에 좌우 되지 아니하고,  오직 주님께서 주신 “위대한 사명”(마28:19-20)에 순종하여 세상 모든 족속을 복음으로 정복하는 것이 소망이며 소명이라고 믿는다. 왕중의 왕인신 주님께서 분부하셨다.“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단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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