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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자유의 일탈 (201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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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2-23 16:24 조회 Read1,350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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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분리의 원칙을 처음 법제화한 것은 영국국교회의 억압과 횡포를 피해 자유를 찾아 신대륙으로 건너온 필그림들이 세운 미국이다. 정치가 신앙생활을 규제하거나 구속해서는 않 된다는 것이 그 핵심이다. 여기에서 신앙생활이라는 것은 물론 그리스도 신앙을 뜻한다. 그런데 이것이 미국에서 종교의 자유(Freedom of Religion)라는 우산이 되어 이 세상 온갖 잡스런 종교와 우상숭배는 물론 심지어 마귀를 섬기는 자들까지도 그 혜택을 누리는 부작용을 낳게 되었다.

공산주의의 창시자인 칼막스가 “종교는 민중의 아편이다. “라고 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러더니 그가 창시한 공산주의는 민중의 아편은 고사하고 민중을 수도 없이 죽음으로 몰고 간 살육의 종교가 된지 이미 오래이다. 지난 백여년 동안 소련을 중심으로 시도된 공산주의의 연습으로 인해서 희생당한 목숨이 연인원 십수억은 족히 되지 않을까?그러나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 실패한 연습을 계속 반복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인간의 죄의 욕구는 과연 끝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공산주의는 하나의 가설적 이론을 넘어 미신으로 탈바꿈한지 이미 오래이다. 이 미신에 빠지면 과거에 실패한 사례들을 뻔히 보면서도 똑같은 짓을 반복하는 것을 보아 이를 알 수 있다. 전 국민이 평균적으로 가난한 쿠바와 중남미 좌파 정권, 전 국민을 거지로 만든 베네주엘라, 짐바브웨, 북한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어서 유럽을 휩쓴 좌파 운동은 급기야 미국에 까지 상륙하여 political correctiveness(PC, 정치적 금기어) 라는 이름 뒤에 숨어 그리스도인과 교회에 정면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의 북쪽에는 공산주의가 변형되어 김가왕조시대로 회귀하더니 이제는 소위 백두혈통이라는 진정 해괴한 괴물족보가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냉철한 지성과 혜안으로 새 시대를 견인해야 할  한국의 일부 청년들조차 이를 칭송하는 작태를 통해서 그 배후에 역사하는 음습한 마귀의 책동이 느껴진다. 

칼막스는 "종교는 민중의 아편이다."라고 공격했지만, 그가 창시한 공산주의는 종교를 넘어 민중을 죽이는 살인기구가 된지 오래이다. 인간에게서 결코 선한 것이 나올 수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절대적인 진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임을 더욱 실감하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요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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