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 queer, questioning, intersex, asexual, and ally(남녀 동성애자, 양성애자, 성전환자,범성애자, 간성, 무성 등등) 의 약자이다. 성평등의 외피를 쓰고 남녀의 성적구별자체를 없애려는 사탄의 계략이 점차 가시화되는 시대이다. 

최근 한국의 국가인권위원회는 남성과 여성 외에 '지정되지 않은 성별'인 '제3의 성'을 기입할 수 있도록 진정서 양식을 바꾸기로 했는데, 이같이 공공기관 공문서에 지정되지 않은 성별기입란을 만드는 것은 인권위가 처음이라고 한다. 따라서 성별 난에 남성, 여성, 혹은  “지정되지 않음” 이라고 표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뿐 아니라 현재 한국정부는 차별금지법(동성결혼을 합법화하고 동성애를 죄악시하는 성경적 견해를 처벌하려는 법)을 제정하려고 호시탐탐 하는 중이라고 하니 실로 개탄을 금할 수 없다. 

미국의 실정은 어떤가? 오바마대통령은 스스로 코란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한 미국의 첫 대통령으로서 그 정권 8년동안에 수 많은 반 그리스도적인 조치와 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 양산해 내었다. 그는 “나는 내 딸들의 성적취향의 선택을 존중할 것이다.” 라고 공언하기도 했으며, 동성결혼 합법화를 격려하기 위하여 한국에 특사를 파견하기도 했다고 한다. 현재 트럼프대통령은 오바마정부가 벌려 놓은 온갖 비성경적이고 반 그리스도적인 쓰레기(?)를 치우느라고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나 좌파(친동성애 그룹)가 장악하고 있는 주류언른의 방해로 그야말로 혈투를 벌이고 있는 형국이라고 생각된다. 

유사이래로 사탄은 그리스도 신앙에 끊임없이 직접적, 도발적으로 대항해 왔으나 도리어 그리스도 신앙이 경각심을 가지고 폭발적으로 성장하자, 언제부터인가 사회적, 문화적인 면에 침투하여 점진적으로 그리스도 신앙의 근간을 흔들기 시작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남,녀 성의 구별을 모호하게 함으로서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부정하는 계략이다. 급기야 성경조차도 하나님 아버지 대신 God Parent, 하나님의 아들 대신 Child of God으로 성별을 없애려는 시도가 현재진행형인채 남아있다.

우리의 자녀손들이 이러한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짙어가는 시대를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끔찍하기만 하다. 그러므로 그 어떤 진영 논리나 이념을 초월하여 우리 자녀들에게 절대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적확하게 전하는 것이 화급한 사명이다. 이미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