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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20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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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9-07 13:04 조회 Read1,292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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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베드로, 요한,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려 산에 올라가사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눅 9:28) 는 변화산의 기록이 있습니다. 세상사에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제자들의 눈을 여셔서 예수님의 신성(하나님 이심)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 때 주님께서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계시면서 장차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눅 9:31)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 즉 인류를 위한 대속제물이 되실 것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비몽사몽 중에 이 말씀을 들은 베드로가 얼떨결에 주님께 아뢰기를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그러나 이는 자기도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눅 9:33)

그 때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렸습니다. (눅 9:35)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말씀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현대교회와 신앙생활에 언제부터인가 사람의 목청이 높아지며 하나님의 말씀은 뒤로 밀리는듯 죄송스런 분위기가 팽배해졌습니다. 세상의 원리와 인간의 지혜가 발하는 소음에 하나님의 음성이 가리워진 시대입니다. 다원주의, 혼합주의로 오염된 소위 신신학의 먹구름이 교회와 성도들의 심령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에 대하여 교회마다 성도마다 모두들 이렇게 혹은 저렇게 각양각색의 주장을 하느라고 시끄럽습니다. 그러나 실은 모두들 자신들도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는 것이 마치 변화산상의 제자들과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더욱 혼란스럽습니다.     
   
우리는 지난 주말에 세속(?)을 잠간 떠나서 전교인수양회로 모여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원하고 맑은 날씨와 공기 그리고 쾌적한 환경에서 우리 서로 스스럼 없는 관계성을 확인하며 잠시나마 평안을 만끽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나누며 그 속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그를 위해서 우리 각자가 해야 할 바를 구체적으로 발견하고 결단했습니다. 

금년 말까지 시한을 두고 우리 모든 식구들이 “모범적 전도법”을 암송하며 전도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물론 전도대상자를 발굴하고 구체적으로 도전하는 것이 당면한 사명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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