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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에 평화를 생각하다. (201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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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1-09 15:26 조회 Read1,530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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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토가 공격을 받은 것은 최초라는 9.11사태가 난지 꼭 15주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 때 중국에 있는 교회들을 돌보고자 사천성 성도(四川省 成都)를 방문 중이었는지라 중국 국영TV를 통해서 약간은 굴절된(?) 듯한 보도를 접하면서 감정이 착잡한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당시에 수천의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었고, 지난 15년간 그 후유증으로 죽거나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다고 합니다. 당시에 이 참혹한 사건을 일으킨 테러집단 알카에다는 저들 나름대로 평화와 정의를 위해서 결행했다고 강변하였습니다.

그 후 얼마 안 되어서 미국은 테러의 배후 지원세력이라는 이락을 침공하였고 그 여파는 복잡한 국제정세와 맞물린 채 이 시각에도 무고한 생명이 수도 없이 희생되고 있으며, 그 끝은 오리무중인 상태입니다. 물론 이 모든 관계 당사자들은 평화와 정의를 외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세상이 말하는 평화는 무엇인가?
1994년도에 이스라엘의 라빈수상과 페레즈 외무장관 그리고 팔레스타인의 우두머리인 아라파트 세 사람이 노벨평화상을 공동으로 받았다는 사실에서 세상적인 평화의 민낯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때까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극단적으로 대립한 채 죽고 죽이기를 반복하였었기에 말입니다.   
 
원자탄과 수소탄을 비롯한 각종 대량살상무기를 보유로 지켜지는 평화의 모순, 그리고 평화를 위협하는 상대를 완전히 멸하기 위해서는 전쟁을 해야만 하는 인과(因果)의 오작동은 인류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마침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했다는 보도를 접하며 심란한 마음인데...

이 시간 평화의 왕으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소개한 천사들의 합창이 새삼 가슴을 울립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진정한 평화의 구주시며, 우리들은 "하나님과의 평화, 하나님 안에서의 평화" 를 위해서 부르심을 받은 사명인들이기에 말입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눅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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