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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이름 짓기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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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9-19 15:07 조회 Read1,090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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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는 10월 11일 주일에 열리는 임시회원총회에서 우리 교회의 새로운 이름을 확정하고자 합니다. 아리조나 지구촌 침례교회와 아리조나 한인침례교회가 합병하면서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기 위함입니다. 온 성도들이 기도하며 경건하고 거룩한 마음으로 참여함으로서 우리 모두가 기쁨으로 동의할 수 있는 이름을 짓기 바랍니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다음의 사항을 참고하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1. 정체성이 분명한 이름
우리 교회는 미국 남침례교회(Southern Baptist Convention,U.S.A.)에 속한 교회입니다. 침례회는 성경만이 우리의 신앙과 인생의 유일한 최고의 규범이라 믿고 성경적인 예식(침례와 주님의 만찬)과 삶을 추구하는 공동체입니다. 성경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기 위해서 순교의 피를 뿌린 침례회의 영적 유산이 우리 세대 뿐 아니라 다가오는 모든 세대에 계속 전달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이름에 침례회로서의 정체성이 표기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신앙이 분명한 만큼 우리의 정체성의 표현 또한 분명해야하겠기에 말입니다. 

2. 미래지향적인 이름
한국인의 미국이민은 197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래 반세기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미국 내 대부분의 한인교회가 한국인 1세들에 의해서 세워져서 영적 안식처이며 이민생활의 길잡이로서 귀중한 사역을 감당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20여년동안 한국인의 이민 숫자가 격감하였고 동시에 한국인 2세, 3세들이 성장하여 교회의 주축을 이루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추세로 보면 향후 20년 후인 2040년경이 되면 미국 내 한인교회가 대부분 문을 닫거나 또는 다른 사역의 모습으로 탈바꿈을 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지금부터 모든 인종을 품는 다인종 교회(Muli-ethnic church)를 지향하며 미리 준비를 하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인종 교회야 말로 안디옥 교회(행11:27, 13:1-3)와 같이 위대한 사명(마 28:19-20)을 이루어 드리는 모범적인 교회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 응모를 원하시는 분은 홍민택목사님(rev.hong@gmail.com)에게 연락하기 바라며, 마감은 10월 4일 주일까지 입니다.
* 금년 3월에 일차적으로 “아리조나 새비전 침례교회”(New Vision Baptist Church of Arizona)라는 이름에 뜻을 모은 바 있으나
  차제에 더욱 참신한 이름이 발굴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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