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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피해자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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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9-27 13:48 조회 Read1,034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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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nesota주에서 가장 큰 도시 Minneapolis는 George Floyd가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죽은 이후에 벌어진 BLM(Black Lives Matter) 시위로 수개월째 거의 무정부상태인 듯 보인다. BLM은 흑인인권운동의 차원을 넘어선지 이미 오래이다. 그들은 “Defund and debunk(경찰 예산 삭감과 경찰제도의 해체)라는 구호로 기존 체제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양상으로 변질되었다. Minneapolis 시의회는 경찰 예산과 제도를 해체할 것을 12:0 이라는 만장일치로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그 결과 살인, 방화, 강도, 폭력, 절도, 약탈, 스트릿레이싱이 걷잡을 수 없이 폭증하고 있다. 시의원들도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서 사설경호를 받는데 $152,000 불이 든다는 것이다. 
 
뉴욕시에서는 경찰 예산을 삭감하는 바람에 은퇴하거나 감원된 경찰관 숫자가 4,000명이라고 한다.  Gothamite(뉴욕시민, 해학적으로 바보, 멍청이) 라고 불리는 도시의 별명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치안이 극도로 불안해져서 8월중순에는 72시간 동안 49명이 총을 맞았다고 하며, 작년 이맘 때 577건이었던 총기범죄가 금년에는 이미 1,087건으로 거의 배나 증가했다는 보도이다. 결국 제 손가락으로 제 눈을 찌른 셈이다. 

2019년 한해에 미국에서 38,800명의 귀한 생명이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이토록 많은 사람이 자동차 사고로 죽지 않게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사용을 전면금지하면 된다. 그러나 이 사회는 다시 원시시대처럼 되지 않을까? George Floyd의 죽음은 참으로 애석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경찰을 줄이고 예산을 삭감하면 그 직접적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인간 사회의 어리석음은 창세기 아담과 하와로부터 시작하여 언제나 반복을 거듭해 왔습니다. 그들은 죽을 줄 알면서도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러운 욕망을 채우고자 선악과를 먹어버렸다. 인류의 발악적안 난개발로 인한 공해는 또 어떤가? 거대한 쓰나미를 일으키고 있는 Coronavisure도 중국의 어떤 실험실에서 만들어 졌다는 풍문도 있다. 과연 인류는 가해자이자 피해자의 두 얼굴을 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오늘도 영원한 멸망의 지옥을 향해서 마치 단체여행(?)이라도 가는 양 히히덕거리는 저 가련한 무리들을 어찌할꼬? 

주의 약속은 어떤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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