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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선거에 앞서... (20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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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10-03 20:36 조회 Read987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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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은 엘리트 지도자로 이루어진 창조적 소수의 지도 아래 도전에 성공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등장
 한다. 그러나 이 문명은 물리적 혹은 환경적 도전이 아닌 도덕적 종교적 도전에 적절히 대응할 때
 생존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것은 인간 세계의 역사를 통한 탁월한 혜안으로 인류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Arnold Toynbee)의 말이다.

인간의 삶에 있어서 정치가 인간의 육체적, 사회적, 물질적 삶을 규정하는 것이라면, 종교는 인간의 내면 활동 즉 개인적, 영적, 정신적인 삶을 다루는 영역이다. 따라서 정치와 종교는 결코 분리되어서 존재하거나 어느 한 쪽에 치우쳐 균형감각을 잃을 때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원인이 될 것이다.

미국 대통령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현직 대통령인 공화당 후보 Donald Trump와 민주당 후보인 Joe  Biden 후보를 위한 공화, 민주 양당의 선거전 역시 치열한 상황을 넘어 과열현상으로 까지 비쳐진다. 이 와중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입장을 취해야할까 숙고해야겠다. 그리스도인 역시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자신이 속한 사회의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며 참여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본래 모든 선거는 최선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라고들 한다. 우리 각자는 개인적인 선호도와 판단에 따라 기대하며 지원하는 후보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치에 임하는 가장 중요한 자세는 “무엇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가?”에 기초해야 할 것이다. 어떤 후보와 정파가 하나님의 뜻과 그리스도신앙에 더 근접한가를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을 뜻한다. 누구를 선택하느냐 하는 것은 곧 우리의 사회적인 삶 뿐 아니라 영적인 삶과 신앙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지난 역사를 통해서 우리는 잘 알고 있지 않은가?

너는 저희로(성도들로)하여금 정사와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예비하게 하며...(딛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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