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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카드 이야기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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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12-12 20:22 조회 Read33회 댓글 Reply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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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발달에 따라 문화도 변해가면서 성탄절에 카드를 주고받던 풍습이 거의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성탄절이 다가오면 어디에선가 크리스마스카드가 올 것만 같이  마음이 설레는 것은 곧 구시대의 끝물에 접어든 노년의 정서인가보다. 이런 감정이 일 때마다 그동안 간직했던 감동적인 카드들을 다시 열어보곤 한다. 그 중 십수년전에 받은 어떤 카드를 다시 읽어보노라면 성령님의 감동으로 마음이 따뜻해진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목사님을 만나고 목사님을 알게 된 세월이 어느덧 20년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여기 와서(18년 전) 목사님과 대화가 없었다면 저의 인생행로가 달라 질수도 있었으나 하나님께선 저를 목사님과 대화하게 해 주셔서 그 때 난 정말, 정말, 정말 마지막으로 어려운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전 참 행복합니다. 그리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하나님의 은혜에 깊이, 깊이 많은 감사드립니다. 기쁘고 소망이 넘치는 성탄절 되시길 바라면서 목사님의 교회가 2007년도엔 더욱 더 말씀(복음) 잘 전하는 교회로 부흥되길 빕니다.

카드를 보낸 분은 30여년전 하와이 호놀루루의 한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할 때 만난 자매님 인데, 몇 년이 지난 후 자신은 남편을 따라 동북부의 시골마을에 정착했다는 편지를 보내왔다. 그 당시 한국인이 거의 없던 곳에서 자매님은 가정과 영적생활에 어려운 고비를 맞았다는 것이다. 가까이에 한인교회가 없었던 터라 미국교회를 다니며 눈물로 기도만 한다고 하며, 내게 설교 테입을 보내 달라고 하였다. 자매님은 영적으로 어려울 때마다 테입을 몇 번 씩이나 반복해서 듣는다고 했다. 때로 감당하기 어려울 때는 내게 전화를 하여 상담을 하곤 했다. 그렇게 수년동안 믿음의 씨름 끝에 주님의 은혜로 자매님과 남편이 변화를 받고 행복한 가정으로 회복되었다는 것이다. 

우연 같아 보이는 만남, 그러나 주안에서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필연적인 역사임을 절실하게 깨닫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런데 이 자매님과의 만남 이야기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자매님이 이곳에 있는 친구를 우리에게 소개해서 만남이 이루어지고 또 그분을 통해서 또 다른 분들을 만나게 되며 아직도 현재 진행형으로 있다. 우리들이 모든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가꾸어야 하는 이유는 그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거룩한 역사의 씨앗이기 때문이다. 하물며 주님의 몸 된 교회의 합병으로 인한 우리들의 만남은 그 얼마나 귀하랴?
 
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행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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