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건국정신은 “Pilgrim Fathers“라고 불리는 개척자들로부터 비롯한 그리스도신앙이 그 기초라는 사실은 변함없이 지켜져 온 미국의 전통이었다. 이는 곧 성경적 가치관에 기초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존중하는 사상이다. 창조주 앞에서 모든 인간은 평등하며 천부적인 권리를 누릴 자격이 있다는 것이 건국정신의 핵심이다. 그리고 민주주의 정부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가장 막중한 책무이며 존재이유인 것이다. 이것이 미국합중국 독립선언서의 첫머리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므로 집단적 사상에 기초하여 개인의 자유와 권리 부인하지 공산주의나 사회주의는 최소한 미국에서는 그동안 발붙일수 없었다. . 

여기의 창조주는 물론 성경의 하나님 여호와이다. 미국은 이러한 건국정신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하여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명실공히 세계의 중심국가가 되었고, 모든 사람이 동경하는 이상적인 국가로서 미국의 건국정신에 동의하는 한 모든 인종이 평등하게 연합한 긍정적 의미의 melting pot 이였다. 동시에 전 세계에 선교사를 파송하여 복음을 전하는 성경적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하였다.

건국정신이 미국인의 정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동안 미국의 정치는 타협과 조정의 과정을 거쳐 공동선을 추구하는 민주주의 국가로서의 국격을 전 세계가 인정하였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전통적 가치관이 부정되거나 변질되면서 미국의 정치는 타락하고 부패한 나머지 사생결단의 대결구도로 바뀌어 버린 것을 우리는 현재적으로 목도하고 있다. 대통령을 4년의 임기동안 두 번이나 탄핵을 시도하는 것이 그 증거가 아닌가? 그것도 퇴임을 불과 한 주간 남긴 때에 말이다. 이는 진영논리나 잘잘못을 떠나 미국의 타락한 정치판의 적나라한 모습이다. 드러내 놓고 부패하고, 부도덕하며, 거짓되고, 비 신앙적인 자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지도자로 나서고, 국민은 아무 생각이 없는 듯 그런 자들을 선출한 것은 이미 오랜 이야기이다. 

미국의 성경적 건국정신이 도전 받고 변질된 원인은 막대한 oil money를 앞세우고 침두해온 이슬람세력과 소위 china money를 타고 삼투(渗透)한 공산주의의 영향 때문이라고 생각 된다. 그 결과 미국하원 개회식에서 “유일신인 하나님과 부라만과 기타 모든 종교의 신“의 이름으로 기도라는 것을 자행하는 망발에 이르렀다. 미합중국의 영혼과 같은 건국정신이 실종된 이 나라는 긍정적인 의미의 Melting pot은 불법과 불의가 난무하는 부정적인 의미의 잡탕이 되고 말았다.   

장차 우리 자녀 손들이 살아가야 할 이 나라를 생명의 말씀에 기초한 건국정신을 회복하게 하기 위해서 오늘 우리가 믿음의 선진 다니엘과 같이 순교자적 신앙생활을 결단하고 헌신해야만 하겠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취미생활이 아니지 않는가?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요 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