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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의 질병, 영혼의 질병 (20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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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5-02 07:14 조회 Read699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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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ic Covid-19 가 창궐한지 일년을 훨씬 넘기고도 아직 완전히 정복되지 않은 채 온 인류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계속 끼치고 있다. 소리도 형체도 경고도 없이 침투하여 우리를 괴롭히는 질병의 위력 앞에 온 인류와 그 문명이 속수무책으로 허둥지둥하는 것이 안쓰럽고 남감할 뿐이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우리의 외부로부터 수도 없이 많은 다른 질병들이 계속적으로 침투해 올 것이다. 또한 우리의 몸 속 어딘가에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자라고 있는 질병들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암질환은 복잡한 우리 몸의 구조 속 어느 부분에서든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라니 그저 난감할 뿐이다. 문득 우리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간에게 닥치는 육체의 질병의 현상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본다.
 
(1) 이 세상 그 누구도 질병이 걸리기를 원하는 사람은 결단코 없다.
(2) 육체의 질병들은 외부에서 침투하거나 내부에서 발생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질병의 종류에 따라서 단기간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중증이 되어서야 증상이 감지되
  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3) 육체의 질병은 외부에서 침입하든 내부에서 발생하든 대부분 미리 알 수 없다.

인간의 영혼에도 질병을 일으키는 병균이 있으니 곧 아담의 죄로부터 유전되어 인생 각자가 저지르는 “죄”이다. 그런데 영혼의 질병은 육체의 질병과는 정반대의 현상을 띄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 영혼의 질병은 인간이 원해서 발생하는 것이다. 아담과 하와에게서 볼 수 있듯이 그것은 인간의
  선택이었다. 그러므로 죄의 책임이 절대적으로 인간에게 있는 것이다.
(2) 영혼의 질병은 감염되는 즉시 증상이 나타난다. 수치심과 두려움이다. 아담과 하와는 죄를 지은
  순간 수치를 느낀 나머지 무화과 나뭇잎으로 몸을 기렸고 두려워서 나무숲 속으로 숨어들었다. 
(3) 육신의 질병이 어느 정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알 수 없는데 비하여 영혼의 질병은 특별한 경
  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처음부터 그것이 죄인지 알고도 고의적으로 혹은 합리화 하면서 저지른
  다. 영혼의 질병은 발생 이전 단계에서 이미 양심의 경고등이 켜지면서 예고해 준다. 그러므로 우
  리의 영혼의 등불이 늘 깨어 있어야만 한다.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시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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