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od X(10) Cicada의 습격?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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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6-06 17:56 조회 Read1,074회 댓글 Reply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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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작년 11월 17일에 Baltimore, Maryland에서 살고 있는 작은 아들의 가정에 두 번째로 아들 Adoniram을 주셨다. 속히 가서 손주를 보고 싶은 마음이지만 몇 달동안 Covid-19 사태가 가로 막아 속수무책이었다. 드디어 마스크를 벗기에 이르렀으므로 다시 가고자 했는데 이제는 매미 떼가 습격(?)하여 방해를 하는 것이다.
그것은 Brood X Cicada 라는 매미의 일종인데 일반 매미가 약 7년동안 땅속에 있다가 나오는데 비하여 이 종은 무려 17년 동안 땅속에서 애벌레로 있다가 나온다고 하는데, 금년이 바로 그 시점이라고 한다. 이것들이 한꺼번에 나타나면 온 도시가 매미 떼로 뒤덮여서 매우 흉하다고 하며, 수 천 억 마리의 매미가 한꺼번에 울어대는 소음 또한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약 한 달정도 후 매미가 사라지는 떼에 오라고 하여 또 연기되었다.
불과 두 주간 동안 이 세상에 살기 위해서 17년을 땅속에서 준비하는 매미 떼를 생각하면서 우리의 인생을 돌아보게 된다. 나라는 한 인간이 이 세상에 나와서 70 혹은 80년을 살기 위해서 하나님은 얼마나 오랜 세월 동안 나를 염두에 두시고 기다리셨는지, 그리고 내가 이 세상을 떠난 후에 올 영원한 세계에 비하면 나의 인생은 단 2주간동안 있다가 가는 매미의 그것과 무엇이 다를 것인지 ....
주님께서는 십자가를 앞에 두시고 다음과 같이 기도하셨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아버지여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서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소서.(요 17:4-5)
또한 주님께서는 바울 사도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하는 분명한 이유를 말씀해 주셨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 1:3-5)
내가 예수님을 영접하여 거듭나기 까지 하나님께서는 창세전부터 그 장구한(?) 시간동안 나를 염두에 두셨으며, 이제 이 땅에서 한평생 살다가 다시 영원한 하나님의 시간 속으로 데려가실 터이니, 나의 한평생은 진정 Brood X Cicada의 두 주간 보다 상대적으로 더욱 짧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주님 뵈올 날을 목전에 둔 나이가 되어서야 조금 철이든 듯 느낌이 드는 날이다. 마라나타!
그것은 Brood X Cicada 라는 매미의 일종인데 일반 매미가 약 7년동안 땅속에 있다가 나오는데 비하여 이 종은 무려 17년 동안 땅속에서 애벌레로 있다가 나온다고 하는데, 금년이 바로 그 시점이라고 한다. 이것들이 한꺼번에 나타나면 온 도시가 매미 떼로 뒤덮여서 매우 흉하다고 하며, 수 천 억 마리의 매미가 한꺼번에 울어대는 소음 또한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약 한 달정도 후 매미가 사라지는 떼에 오라고 하여 또 연기되었다.
불과 두 주간 동안 이 세상에 살기 위해서 17년을 땅속에서 준비하는 매미 떼를 생각하면서 우리의 인생을 돌아보게 된다. 나라는 한 인간이 이 세상에 나와서 70 혹은 80년을 살기 위해서 하나님은 얼마나 오랜 세월 동안 나를 염두에 두시고 기다리셨는지, 그리고 내가 이 세상을 떠난 후에 올 영원한 세계에 비하면 나의 인생은 단 2주간동안 있다가 가는 매미의 그것과 무엇이 다를 것인지 ....
주님께서는 십자가를 앞에 두시고 다음과 같이 기도하셨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아버지여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서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소서.(요 17:4-5)
또한 주님께서는 바울 사도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하는 분명한 이유를 말씀해 주셨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 1:3-5)
내가 예수님을 영접하여 거듭나기 까지 하나님께서는 창세전부터 그 장구한(?) 시간동안 나를 염두에 두셨으며, 이제 이 땅에서 한평생 살다가 다시 영원한 하나님의 시간 속으로 데려가실 터이니, 나의 한평생은 진정 Brood X Cicada의 두 주간 보다 상대적으로 더욱 짧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주님 뵈올 날을 목전에 둔 나이가 되어서야 조금 철이든 듯 느낌이 드는 날이다. 마라나타!
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예기치 않은 이유로 방문이 지연되어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이 기회를 또 삶의 교훈을 깨닫는 시간으로 활용하시는 목사님의 인사이트에 놀랍니다.
목사님께서 이제서야 조금 철이든 듯 하신다고 하니,,, 저는 아직 근처도 못 가본것 같습니다.
일시적인 삶을 천년 만년을 누릴 것 같이 소유하고 모으고 사는 바람을 잡으려하는 것 같은 것을 알면서도 오늘도 비슷하게 사는 저에게 큰 도전이 됩니다~ 영적으로 더 성장하고 하나님 사랑으로 다른 영혼을 더 섬기려 하는 하루가 되게 조금이라도 노력하겠습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아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이르기까지 우리 함께 전진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