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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경으로부터 독립하려는가? (20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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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7-04 08:00 조회 Read796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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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독립기념일이다. 자유롭게 하나님을 예배하고자 청교도들이 목숨을 걸고 이주함으로서 시작된 이래 세계 초강대국으로 성장한 미국은 지금 중병에 걸려 비틀거리는 듯하다. 마치 성경으로부터 독립이라도 하려는 듯 각종 비 성경적, 반 성경적 제도, 행정명령, 판결이 거센 풍랑처럼 요동치고 있으니 말이다. 사단이 영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을 부정하는 소위 좌파사상의 가면을 쓰고 그리스도 신앙에 정면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가 과연 청교도 정신 위에 세워진 미합중국 맞는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한국인이 경영하는 Spa에 한 백인 남성이 나체로 여탕에 들어간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여탕에 출입한 남성은 자신의 성 정체성이 ‘여성’이라고 주장했고, Spa 직원은 그 남성이 자신의 성 정체성을 여성이라고 밝혀 막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아마도 이 남성은 자기를 여성으로 인정하지 않으면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협박했을 것이다. 그들은 언제나 그런 식이니까. 

설마 하던 일이 현실로 나타난 이 참담한 사태에 분노가 치민다. 또한 장차 이 사회가 어떻게 될까 난감할 뿐이다. 그러나 사단은 일찍이 진화론과 유물론과 같은 인본주의 사상을 동원하여 하나님의 존재와 주권을 정면에서 부정하다가 여의치 않자 방법을 바꿔서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이는 절대진리를 부정하는 소위 Postmodernism의 물결을 타고 유럽을 휩쓸며 그리스도신앙에 악영향을 끼치다가 미국에도 상륙하여 맹위를 떨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정체성이 모호한 정권의 등장과 함께 미국사회에 또아리를 튼 성정체성 문제는 동성결혼의 합법화는 물론 성주류화(Gender Mainstreaing)라는 사단의 요설로 남녀의 구별자체를 없애려고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남여의 구별을 차별이라고 떼거지를 쓰는 지경에 이르고 보면, 태초에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존재자체가 위협을 받고 있다. 사단이 노리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지금 한국에서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려고 목을 매고 있는 세력이 이와 궤를 같이하는 반성경적 집단이다.

더욱 가공할 일은 사단의 앞잡이들이 목회자, 신학자의 탈을 쓰고 교회 혹은 기독교단체라는 방패 뒤에서 음습한 책략으로 그리스도신앙을 전방위적으로 훼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헌데 젊은 세대는  성경적 진리로부터 등을 돌리고, 이미 고령화에 접어든 교회는 생명력을 잃어가는 증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차세대 선교율이 3.8%인데 이는 미전도종족의 선교율과 같다는 것이다. 미국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우리 자신부터 영적 대각성이 시급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사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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