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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ween을 Halellujah로...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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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0-30 08:27 조회 Read479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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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상 사람들이 Halloween Day로 즐기는 날이다. 원가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거미줄이나 해골모양이나 검은 십자가로 집 앞을 장식 하는가 하면 온갖 카스튬이 난무하는데 한 결 같이 기괴하고 무섭고 흉측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Halloween의 유래를 살펴보면 마귀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것이 느껴진다. 할로윈은 본래 켈트족이 죽음의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풍습에서 유래하는데, 제사드릴 때 악령이 사람들을 해치고자 함으로 이때 악령을 헷갈리게 하기 위해서 해괴한 복장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악령에게 혼동을 주고 쫓기는커녕 도리어 악령과 친해지고 익숙해지는  결과가 되고 말았다. 마귀의 궤계(속임수)가 통한 셈이다.     

매년 10월 31일은 그리스도인에게는 종교개혁의 날이다. 마틴.루터(Martin Luther)가 1517년에 독일 비텐베르크대학 교회의 정문에 천주교의 비성경적인 면모를 지적하는 95개 조항의 반박문을 붙임으로서 시작된 종교개혁을 기념하는 것이다. 당시 가톨릭이라고 하는 정치도 종교도 아닌 사이비 세력에 목숨을 걸고 도전하여 끝내는 그리스도복음의 순수성이 역사의 전면에 떠오를 수 있도록 불을 붙인 영광의 승리를 기념하는 날이다. 물론 마틴루터 전에도 역사의 표면을 장식하던 가톨릭의 횡포의 뒤안길에서 순수신앙을 지키며 순교한 수많은 성도들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태원을 가득 메운 할로윈의 물결”이라는 기사와 사진이 가시처럼 눈에 띈다. 온갖 이상한 복장을 한 무리 중에 동성애자로 보이는 카스튬이 마치 얼룩처럼 드문드문 섞여 있다. 미국은 팬데믹을 겪으며 어느 정도는 시들해진 할로윈이 도대체 왜 한국에서 그리 성황을 이루고 있는지 불길한 생각이 앞선다. 교회는 역동성을 잃어가는 듯한 양상이 점증하는 가운데 사탄의 속임수가 거기에는 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마틴.루터가 순교자적 신앙으로 거짓복음에 도전한지 504주년을 맞으면서 오늘날 교회는 또다시 개혁을 위한 순교의 절규를 토해야 할 것처럼 숨이 가빠진다. 주님께서 보시는 현대 교회, 아니 바로 우리가 함께 이루고 있는 아리조나 지구촌 침례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과연 합당한 모습일까?

지금부터 2천년전 주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의 그 거짓된 모습을 보시고 모든 것을 뒤집어 엎으시 며 거룩한 분포를 표출하셨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님께서 보시기에 그것은 하나님의 거하실 집이 아니라 물질주의, 형식주의, 인본주의로 오염된 장사꾼의 집, 도적의 소굴이었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 모두 할렐루야를 크게 외치며 할로윈에 드리운 악한 영의 책동을 척결해야 하겠다.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요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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