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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대상자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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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1-12-12 15:38 조회 Read719회 댓글 Reply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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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사마리아의 수가라는 동네 우물곁에서 한 사마리아인 여인에게 전도하신 일화는 유명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물에 도착하셨을 때는 정오쯤이어서 더웠을 것이며, 도보여행으로 피곤하셔서 그대로 앉아계셨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시각에 사마리아 여인이 올 것을 이미 아시고 그녀를 기다리신 것입니다. 또한 그녀의 내면에 있는 문제와 영적인 형편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녀는 육신의 갈증을 풀기 위해서 물을 길러 왔지만, 사실 그녀는 남편을 통해서 자신의 인생을 바꿔보려고 남편을 다섯씩이나 갈아치우고도 아직도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목마른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근본적인 문제는 영혼의 갈증이었습니다. 그녀는 어디에서 예배를 드려야하는지에 대한 문제에서 혼란을 겪고 있으며, 또 막연하나마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이 메시야이심을 알려주셨을 때 그녀는 완전히 변화되어서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달려가서 “내가 메시야를 만났다.“ 고 선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구원 받은 것이며, 삶의 우선권이 완전히 바뀐 것입니다. 진짜 구원 받은 사람은 이와 같습니다. (고후 5:17)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여인과 이야기를 나누시는 동안 먹을 것을 구하러 나갔다가 돌아와서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사람, 그것도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겼으나 아무도 왜 그러시는지, 무엇 때문인지 묻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식사를 챙겨드리는 일에 열심이었지만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예수님의 심정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현대 그리스도인은 교회를 유지하기 위해서 열심을 내고, 또 교인들을 힘써 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이 사역 초기에 보인바와 같이 예수님을 섬겨드리기 위하여 열심은 있으나 정작 예수님께서 마음에 품고 계신 잃어버린 영혼들, 목마른 인생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자성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주위에 가장 가까운 가족들로부터 시작하여 교회 안에 있는 불신자들과 학교와 직장의 동료들과 무심결에 지나치는 수많은 영혼들에 이르기 까지 그들은 모두 우리의 전도의 대상자들인데, 우리는 과연 얼마나 간절하고 긴박한 심정으로 도전하고 있는지 회개하는 심정으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는 새해에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실제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전도훈련을 실시하며 전도에 총력을 기울이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가장 핵심적인 사항은 주님의 심정을 품고 전도대상자 하나하나에게 관심을 두고 구체적으로 발굴해 내는 것입니다. 그가 누구이던 아직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모두 우리의 전도대상자입니다. 우리 손으로 거두어 천국 곳간에 드릴 알곡들 말입니다.       
   
“ .....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요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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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멘! 새해에는 더욱 영혼들을 사랑하고 섬길 수 있도록 기도 합니다. 당시 어떤 차별도 않으시고 낮은자리, 고립된 자리, 아무도 찾지 않는 자리에  먼저 찾아가신 예수님의 마음을 되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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