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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장식 (201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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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2-04 18:43 조회 Read1,361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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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추수감사절이 끝나면 곧 크리스마스 장식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대형 shopping mall로 부터 시작하여 크고 작은 상점들은 물론 각 가정이 앞 다투어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여러 모양의 상징물과 반짝이는 불빛을 설치하여 성탄절의 기분을 부풀리곤 합니다.

과거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성탄절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들이 점점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마도 지난 8년 동안 소위 종교적 다양성이라는 미명하에 Merry Christmas 대신에 Happy Holiday라고 하도록 유도한 오바마정부나 무신론 단체들의 노력이 먹혀들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답답하고 허탈해 집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 집 동네에도 지금 여러 집에서 장식을 하느라 분주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막상 설치가 끝나고 집으로 들어간 후에는 그 장식들은 주인들 보다 밖에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은 시간을 보게 됩니다. 주인들은 집 안에 있으므로 자기들의 장식을 볼 기회가 밖에 있는 사람들에 비하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지요. 결국 본의든 아니든 간에 그들은 다른 사람에게 보이려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셈이 됩니다.

이 시간 세상에 비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은 어떠할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의 인격이나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실은 우리 자신이 보는 것보다 세상 사람들이 더 많이 그리고 정확하게 보게 될 터인데, 과연 우리의 내면은 그리스도인이라는 거룩하고 아름다운 이름에 걸맞게 갖추어져 있는가?     
더욱이 우리의 내면 깊은 곳까지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바리새인들의 현란한 겉모습과는 전혀 다른 그들의 악한 내면을 아시고 "회칠한 무덤" 이라고 책망하시던 주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마 23:27)

" ....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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