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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건강을 위하여...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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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6-18 19:36 조회 Read441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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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시 90:10) 는 말씀이 무색하리만치 80세 이상의 인구가 급증하며 그야말로 100세시대로 접어든 것을 실감하게 된다. 그러나 나이 들어 갈수록 신체의 모든 구조가 연약해지고 퇴화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인지라 나 자신도 눈과 귀가 어두워지고 기본적인 체력과 행동거지가 둔화되는 것을 경험하며 특단의 조치를 결단하게 되었다. 5월 둘째주부터 시작하여 주 5일 매일 2시간씩 걷기 혹은 등산을 실행한지 이제 6주가 되었다. 거역할 수 없는 노쇠현상에 대한 안까님이라고나 할까?         

우리 몸은 신진대사를 통해서 복잡한 신체구조상의 균형을 스스로 맞추게 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현대인과 같이 음식을 양적, 질적으로 과다하게 섭취하다보니 우리 몸에 불필요한 성분들이 축적되고 그것은 신체의 균형을 깨뜨리며 각종 건강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이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운동이 필요하다. 운동은 우리 몸 안에 쌓인 불순물들이 배출되도록 도와줌으로서 균형 잡힌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몸의 활력과 행동패턴 역시 변화가 된다고 하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나는 그동안 우리 동네 South Mountain에 있는Trail 한 곳만 한 시간씩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했는데, 6주가 지난 지금은 처음의 반환점 보다 약 1 KM 가량 더 늘어났고, 또 몸도 가벼워지고 다리에 힘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즐겁다. 나의 건강을 위해서 땀 흘리며 쏟아 부은 반복운동의 가시적인 효과이다.     

우리의 보이지 않는 속사람(영혼)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의 영혼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적인 군더더기들이 끼고 불순물들이 축적된다. 극도로 발달된 매스컴을 타고 떠도는 많은 양의 각종 영적정보와 성경의 해석들을 무분별하게 보고 듣기만하면 우리의 영혼은  비대하게 될수 있다. 모든 것을 다 안 다는 듯 교만하지만 스스로 할 수 있는 영적활동은 퇴화되거나 무기력해 져서 현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인 동력을 잃고 침잠하고 있다. 따라서 영적인 운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경건의 훈련이 곧 그것이다. 매일 큐티하기, 기도하기, 말씀읽기, 전도하기, 주일학교, 주일예배, 성경훈련 등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서 영적 군살빼기가 이루어져야 한다. 건강하지 않은 영혼은 자신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교회에도, 그리고 주님께도 근심거리가 될 뿐이다. 그러므로 영혼의 건강을 위해서 우리 각자가 스스로 결단하고 도전해만 하겠다. 이는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는 것이니까.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디모데 전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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