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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있는가?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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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8-14 21:37 조회 Read368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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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어 중에 '코이'라는 잉어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물고기는 작은 어항에 넣어두면 5~8cm 밖에 자라지 않지만,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두면 15~25cm 까지  자랄 수 있고 이 고기를 강물에 방류하면 90~120cm까지 성장한다고 한다.  똑같은 물고기인데도 어항에서 기르면 피래미가 되고 강물에 놓아 기르면 대어가 되는 생리가 참으로 신기하다. 이를 "코이의  법칙"이라고 한다.(좋은 글에서 퍼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컴퓨터나 휴대전화기 역시 누구의 손에 있느냐에 따라서 내장된 그 기능이 100% 활성화되기도 하고 단 5%에 그칠 수도 있다. 물고기도 노는 물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고, 컴퓨터나 휴대전화기 같은 생명 없는 기기도 쓰는 사람에 따라 효용정도가 크게 달라지거늘,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인간은 어떠하랴? 어떤 환경에서, 누구에 의해서 양육되느냐에 따라 한 인생의 면모가 극명하게 다르게 나타나리라.

아담은 하나님 앞에 죄를 짓고 두려운 나머지 나무숲 속에 자신을 숨기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네가 어디 있느냐?“ 고 물으시면서 죄인의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으로 나오기를 권하셨으나, 그는 끝내 죄악의 자리, 저주의 환경을 고집한 나머지 죄인의 조상이 되었다.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게 네게 일러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창 22:2)

아브라함은 자신의 생명곽 겉아 귀한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바쳐드리느냐, 아니면 자신이 움켜쥐고 있느냐 하는 선택이 기로에서 결연히 하나님께 바쳐드렸다. 그 결과 하나님의 손에 있는 이삭은 천하 만민이 구원을 받는 축복의 통로가 되었다.(창 22:17-18)

이스라엘은 애굽왕 바로의 손에 있는 노예이었다. 그들은 흙이기기와 벽돌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과 같은 단순노역을 수백년간 반복하며 그것이 인생이며 운명인줄 알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광야로 내 보내셨을 때 그들은 비로소 자신들의 정체성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들은 노예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민이며 정복자이었던 것이다.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은 지금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가?
우리들 역시 자신 속에 갇혀 있거나 또는 죄악 세상의 물에서 놀면 소망 없는 인생이려니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고로 우리의 인생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까지 이르리라. 할렐루야!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치 아니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요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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