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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북녘 땅에도 복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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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홍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11-27 20:57 조회 Read420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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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오픈도어(Open Doors)가 최근 한 북한 기독교인에게서 받은 편지 내용의 일부를 공개했다. 오픈도어는 “탈북민이 아닌 북한에 거주하는 주민으로부터 직접 소식을 듣는 경우는 드물다”며 “최근 밀 반입된 편지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으나, 북한에서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신앙 생활을 이어가는지 보여 준다”고 했다.
첫 번째 편지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현재 무역이 심각하게 제한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구할 수 있는 물품이 너무 적다”며 “전염병과 박해와 같은, 우리가 직면한 모든 환난은 전쟁의 시기를 연상케 한다”고 기록돼 있다. 그는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믿음에 충실할 것”이라며 “북한교회의 미래는 우리의 믿음과 가족, 다음 세대에 달려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우리를 안전히 보호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 은혜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한다”고 했다.
또 다른 편지에는 “삶이 힘들수록 하나님의 따뜻한 도움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음을 크게 느낀다”며 “우리는 처한 고난에 움츠러들지 않는다. 우리의 믿음은 요새처럼 강하다”고 적혀 있었다. 그러면서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오픈도어와 전 세계 기독교 자선단체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지원에 감사하다”며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도 믿음을 갖고 단합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오픈도어가 지난 1월 발표한 ‘2022 세계 기독교 감시 목록’에 따르면, 북한은 아프가니스탄에 이어 기독교 박해국 2위에 올랐다. 그 이전까지는 계속 1위였었다. 보고서는 “북한에서 기독교인 임이 발각될 경우에는 당사자와 가족들이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되거나 처형 당한다”며 “북한 당국의 박해는 심각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크리스천 투데이 발췌)

팬데믹으로 많은 작은 교회들이 어려움을 당하고 문을 닫을때, 오히려 북녘 땅에는 성경 보급이 더 늘어나고 기독교 인들도 더 증가했을것이라는 선교단체들의 보고를 여러군데에서 접한다. 어찌보면 지독한 독감과도 비슷했던 코비드19가 자유세계의 기독교를 강타하며 모여서 예배를 못드리게 하고 복음을 자유롭게 전하지도 못하게 하고 있었을때, 가장 폐쇄적인 북한 사회에서는 아이러니 하게도 복음이 더 뜨겁게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며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복음의 능력에 대해서 더 생각해보고 영적으로 소극적이고 안일했던 지난 날을 반성해 본다. 한 영혼을 주님께로.. 구호를 외치는것으로 끝내는것이 아니라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마지막때에 순종함으로 실천해야 한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 (열왕기하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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