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 (20230305) > 담임목사 컬럼 Pastor Insight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담임목사 컬럼 Pastor Insight

인구감소 (20230305)

페이지 정보

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3-05 17:17 조회 Read330회 댓글 Reply0건

본문

한국의 신문, 방송 및 여러 매체들이 다음과 같은 기사를 앞 다투어 보도하며 경종을 울리고 있다.
대한민국은 국민소득이 3만불인 세계 10위의 선진국으로 불린다. 하지만 우리국민은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국가에 그 불만을 돌리고 있다. 인구학자인 영국 옥스퍼드대학 데이비드 콜먼 교수는 2006년 한국을 인구소멸 1호 국가로 지목한 바 있다.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40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최저 기록을 세웠다. 작년 출산율이 0.98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명 아래로 떨어진 데 이어 올 2분기 0.91명으로 줄어들었다. 이 같은 저출산 추세이면 올해 출산율은 작년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불과 반세기 전까지만 해도 한국은 인구증가를 억제하려고 전 국민적으로 캠페인을 벌이지 않았는가?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키우자.”고 강조했는데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결국  “둘도 많다.”라는 표어와 함께 한 가정 한 자녀 갖기를 지향하며 인구증가를 억제하기 위해서 안까님을 쓰던 것이 저간의 사정이었다. 그런데 한국이 경제적으로 중진국을 거쳐 선진국의 대열에 진입하면서 저출산으로 인하여 사회의 노령화와 아울러 인구 감소를 걱정해야하는 역현상이 나타나 국가의 장래를 염려해야 할 지경에 이른 것이다. 그 이유는 결혼을 기피하는 풍조로 결혼 적령기가 늦어지는데다가 설사 결혼을 한다고 해도 자녀를 낳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한국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 지난 16간 280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퍼부었으나 출산율은 통계가 보여주는 바와 같이 매년 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을 뿐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불임 국가가 되고 결국은 소멸되고 말 것 같다는 불길한 생각마저 든다. 불과 몇 십년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세상나라의 근시안적 한계의 한 단면이라고 하겠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년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창 15:13-14)

하나님께서 한 사람 아브라함에게 수백년 후에 일어날 일을 이렇게 계시해 주신적이 있다. 그리고 이 말씀은 아브람의 손자 야곱의 전가족 70명이 애급으로 이주한지 4백년 만에 약 2백만이나 되는 큰 인구가 되어 출 애급 함으로서 성취되었다. 시공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우리의 운명을 맡겨드려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현재 한국은 인구감소가 현실적인 문제로 대두됨과 동시에 그리스도인의 숫자도 현저히 줄어가고 있다고 한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역사섭리가 절실하게 부딛쳐오는  때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Reply List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There is no reply.


교회소개 About Church 개인정보취급방침 Privacy Statement 서비스이용약관 Terms of Service Copyright © jiguchonchurch.org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To top

Southern Baptist Convention Arizona Global Baptist Church
536 E. Fillmore St., Tempe, AZ 85288 / T. (48O) 442-7329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Mobile Ed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