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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은 없습니다?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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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6-11 19:32 조회 Read384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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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히 11:4)

아벨과 가인 두형제가 각기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는데, 가인은 농사하는 자로서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드렸고,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벨과 그 제물은 받으시고 가인과 그 제물은 거절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하나님은 제사를 드리는 자와 그 제물을 동일하게 보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이 드린 제물을 보시고 그들의 믿음을 판별하시는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아벨이 양의 첫 새끼를 드렸다는 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그의 인생에 최우선적인 과제이며 또한 양의 기름으로 드렸다는 것은 양을 죽여 피를 뿌리고 콩팥과 간에 붙은 기름을 불살라 드림으로 완전한 헌신을 뜻합니다. 나 중에 모세를 통해서 주신 율법의 내용과 정확하게 합하는 제사의식입니다.  아벨의 인생에 최우선적 분이시며 완전한 헌신을 드려야 할 존재라는 고백입니다. 그리고 그는 믿음의 제사 때문에 죽임을 당했습니다.

반면에 가인은 단순히 땅의 소산으로 드렸는데, 이것은 제사를 받으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전혀 헤아리지 않고 자기중심적으로 드린 형식의 제사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출 34:26, 신26:2) 가인의 인생에 하나님은 최우선적인 분이 아니라는 사실이 제물을 통해서 나타났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예배하는 우리의 자세는 과연 아벨의 것과 같은 믿음의 제사인지 가인과 같은 형식적인 제사인지 정직하게 돌아봐야 하겠습니다. 가인과 그 제물은 하나님께서 받으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드리는 자에게도 무가치한 것이며 하나님께도 고역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1:14)

아벨과 같은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하면서도, 가인의 예물을 드리고 있지는 않는가?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기를 원하지만 사울과 같이 살고 있는 않는가?
서머나, 빌라델비아와 같이 칭찬 받는 교회를 지향하지만, 사데, 두아디라, 라오디게아와 같이 책망 받고 있지는 않는가?

- 예수님께서 주권을 행사하시지 못하는 그리스도인, 그런 것은 없습니다.
- 예수님께 최고의 가치를 두지 않는 그리스도인, 그런 것은 없습니다.
- 예수님께 최 우선권을 드리지 않는 그리스도인, 그런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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