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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와 투표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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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9-17 01:21 조회 Read208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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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가룟 유다를 제외한 열한 명의 사도들을 포함하여 약 120여명의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이라고 알려진 곳에 모여서 더불어 마음을 같이 하여 전심으로 기도에 힘쓰고 있었습니다. 이 때 베드로가 배반자 가룟 유다 대신에 사도의 직분을 수행할 제자를 택하여 예수님께서 세우신 사도의 직분을 담당하게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베드로는 사도로서 다음과 같은 자격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요한의 침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행 1:21-22)

이에 거기에 모였던 제자들이 유스도 라고하는 요셉과 맛디아 두사람을 추천했습니다. 이 두 사람 다 자격요건에 합당했으므로 그 중에 누구를 택하여 세우느냐 하는 문제가 남았으므로 이들은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맡겨드렸습니다.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행 1:24-26)

이 모든 선발 과정은 제자들에 의해서 수행되었지만, 그들은 주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했으므로 성령님께서 배후에서 인도하신 것을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분부하신 복음 사역은 활발하게 계속되었습니다.

지난 9월 3일 주일에 우리는 임시 회원총회를 열고 담임목사 청빙위원회가 추천한 김동식 목사님을 우리 교회의 새로운 담임목사로 결정하였습니다. 청빙위원회는 미주 침례신문에 광고한 바와 같은 자격요건을 갖춘 목사님을 찾기 위해서 매주 금요일마다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그 결과 6,7명의 신청자 중에서 김동식목사님을 교회에 추천하였습니다. 그리고 교회 식구들은 2주간동안 기도한 후에 임시 회원총회를 열고 무기명투표를 거처 2/3이상의 찬성으로 확정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청빙위원회와 우리들의 몫이었지만 성령님께서 배후에서 인도하셨음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주님의 뜻을 받들어 계속적으로 주님의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야 하겠습니다. 새로운 담임 목사님이 취임하기까지 모든 과정과 절차를 주님께서 인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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