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Atlanta Falcons 와 New England Patriots 팀이 이번 시즌의 챔피온을 놓고 겨루는 Super Bowl 경기가 열립니다. 미국 및 전 세계에서 약 1억 8,850만명이 TV로 경기를 시청하는데 이 경기를 하는 동안에 나오는 TV 광고료가 30초에 500만불-550만불이나 된다는군요.

또한 선수들의 연봉과 성과급은 적게는 수백만불에서 많게는 수천만불이라고 하니 우리에게는 전혀 감이 와 닿지 않는 액수입니다. 이 금액은 선수 개개인의 경기능력과 기술에 따라서 결정되게 마련입니다.         

과연 이들은 어떻게 해서 이토록 특별한 선수들이 되었을까를 나름대로 생각해 보며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생활에 도전하는 우리들의 자세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첫째 이 선수들은 Football이라는 운동을 좋아하여 거기에 인생을 걸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인생에 있어서 최대 관심사(Ultimate concern)는 football 입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football을 염두에 두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둘째 이 선수들은 자기의 포지션을 따라서 계속적으로 같은 동작의 반복연습을 통해서 기술과 기량을 닦았습니다. 인간의 한계를 넘는 극한적인 힘과 인내를 다하여 연습한 결과입니다.

셋째 이 선수들은 경기를 할 때 결코 몸을 아끼지 않고 전력을 다해 투신합니다. 수많은 선수들이 경기 중에 부상을 당하기 일 수이며 심지어는 장애인이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넷째 이 선수들은 신체적으로 football을 하기에 적당하게 태어났습니다. 이것은 물론 하나님의 영역에 속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거듭날 때에 믿음의 선수로서 필요한 은사를 이미 주셨습니다.(고전 12:11)
첫째부터 셋째까지는 전적으로 우리들 자신의 몫입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