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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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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3-25 06:20 조회 Read68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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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이번 한 주간은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이 기간에 일어난 사건들을 기록한 말씀을 중심으로 큐티를 합니다. 본문 중에 와닿는 말씀이나 사건 중심으로 큐티하시기를 바랍니다.

연대순으로 볼 때 종려주일과 고난주간은 예수님의 사역이 종점을 향해 치닫는 시점입니다. 예수님께는 어제가 사람들의 환영을 받으며 예루살렘에 들어가신 종려주일, 오늘부터 고난주간의 시작이었으며 닷 새 후 일어날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향해 돌진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열차가 전속력으로 끊어진 다리를 향해 돌진하는 것처럼.
하나님, 성령님, 그리고 예수님 자신 외에는 아무도 십자가의 사건을 알지도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오히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온 예루살렘과 유대가 들떠 있었습니다. 혹시나 이분이 오실 왕이 아니실까? 혹시나 이분이 우리를 해방시켜 주실 분이 아니실까? 혹시나 이분을 통해 팔자를 고칠 수 있지 않을까? 지난 삼 년 동안의 사역으로 인해 예수님을 찾고 따르는 사람들이 “군중”을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앞에 놓인 죽음에 조금도 흔들림 없는 예수님. 오히려 초자연적으로 자연스럽게 제자들을 가르치며 주어진 사명을 향해 나아갑니다.
닷새 후 죽을 것을 알면서 주어진 사명을 다해 나갈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마 죽을 것을 알면서도 계속 나아갈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사명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떠한 사명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도 생각해 봅니다. 내일 죽더라도 사과나무를 심겠는가? 그러나 누군가가 사과나무를 심었기에 그 사과가 만유인력(Gravity)을 발견한 뉴턴의 머리 위에 떨어졌으며 또 오늘 이 아침 제가 사과를 줄길 수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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