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

성경은 온 우주 만물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것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창조는 우연히 생겨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창조란 분명한 목적과 계획 아래 없었던 것이 생겨나는, 즉 무에서 유가 생긴 것을 말합니다. 분명한 계획과 목적 아래 없었던 것이 만들어진 것이며, 이 모든 것(우주만물)을 창조하신 분이 모세가 증거하는, 곧 유대교인, 이슬람교도, 기독교인이 믿는다고 하는 아브라함 및 아담과 하와의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의 모든 사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분명한 목적과 사용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부터 시작하여 휴대전화, 컴퓨터, 티비 둥의 전자제품, 또 거주하는 건물, 가구, 가전제품 등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집 문을 여는 열쇠, 무심코 사용하는 휴지 한 장, 심지어 이쑤시개 등등도 특별한 용도를 위해 치밀한 계획 아래 만들어진 것입니다. 분명한 목적과 계획과 사용 방법 등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유독 우리 인간은 생명을 가진 한 세포가 우연히 생기고 진화되어 지금의 인간이 되었다고 입에 거품을 품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결국 창조주를 무시하고 부인하고 그의 주권에 반항하며 발악하는 것밖에는 되지 않는 것이지요. 창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만일 그 계획과 목적을 모르거나 무시하고 산다면 그 삶은 주어진 의미나 만족을 누리기는커녕 맛볼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내가 고아라 할지라도 아버지나 어머니가 없을 수는 없는 것처럼 우리에게는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이 계신 것입니다. 이 하나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의 부서진 것, 고장 난 것, 모르는 것, 잃어버린 것 등등을 다시 찾고 회복하여 진정한 삶의 행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여! 고장 나 멈춘 시계, 시계공에게 가져가야 고쳐지고 작동하고 그 진가를 발휘하듯, 언제 어디서인지는 모르지만 부서지고, 고장 나고, 낡아버린 우리 인생, 바로 창조주 하나님께 나아가야만 다시 고쳐지고 회복되고 참 인생의 의미를 발휘하고 행복을 누리며 복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