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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은 살아야 제 맛입니다 (요한복음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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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10-17 11:11 조회 Read478회 댓글 Reply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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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영생은 무엇이며 어떻게 얻을 수 있습니까?

요한은 영생을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영생을 얻는 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요20:31). 영생은 영적(spiritual, godly)인 삶이요. 예수님이 이 땅에서 우리 인간에게 보여주신(revelation) 삶으로써 하나님의 성품, 성향, 성격, 성질, 성분이 나타나는 삶인데 이러한 삶을 소유하고 사는 생명력을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음으로 얻고 또 그 이름을 힘입어 그러한 삶을 살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마치 어린 아기가 부모의 생명력을 갖고 태어나 부모의 도움을 힘입어 그 삶을 펼칠 수 있듯이 말입니다.

구원은 그리스도의 생명(영생)을 얻고 사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성품, 성향, 성격, 성질이 나를 통해 나타난다는 것!  다시 말하면 내가 예수님처럼 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감히 내가 어떻게…’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가 순간적으로 돌변하여 예수님처럼 산다는 것이 아니라 나 같은 죄인의 삶에서 예수님의 성품, 성향, 성격, 성질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내가 그렇게 살기를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해서 되면 예수님이 오시지 않았지요) 그 이름을 힘입어서 말입니다. 그 이름을 힘입는다는 표현은 그 이름을 외치면 그대로 된다는 것이 아니라 그분 곧 예수님(하나님)이 자신의 이름(명예, 약속)을 걸고 그렇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을 그렇게 살 수 있도록 모든 상황 속에서 일하신다는(롬8:28) 말씀입니다.

바로 이것이 복음입니다! 내가 노력하고 수련하고 도를 닦고 실적을 쌓아 어떠한 천국이나 경지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고 나를 귀히 여겨 나 같은 악인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거듭나게(구원) 하시며 그 이름에 합당한 삶(영생)을 살도록 함께 일하시며 능력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누구에게? 누구든지 원하고 믿는 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과연 내가 어떠한 삶을 살기를 원하느냐는 것입니다. 제 목회 40년간 뒤늦게 깨달은 현실은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영생을 살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죽고 나서 천국 가는 것은 좋은데 이 땅에서는 예수님의 삶(영생)을 살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영생을 사는데는 나의 이생이 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처음 시작은 쉽고 좋았는데 점점 내가 죽어야 하니 갈등이 심해집니다. 종종 피땀 흘리는 희생도 치뤄야합니다. 아, 옛날 애굽에서 먹던 고기와 마늘과 파가 그립습니다. 그렇다고 돌아갈 수는 없고... '에라 모르겠다, 그냥 죽을 때까지 여기서 살자'하며 광야에서 방황했던 사람들이 바로 출애굽한 60만 이스라엘 장정들. 결국 다 죽고 여호수아, 갈렙만 남은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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