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과 자녀들의 귀중함을 되새기는 때입니다.
한국에서는 어린이 날(5일)과 어버이날(8일)을 지키며, 미국에서는 5월 둘째 주일을 어머니날(Mother’s Day)로 제정하고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아름다운 에덴에서 아담과 하와를 친히 짝지어 주심으로서 가정이라는 행복의 공동체를 창설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아름다운 계획이 파괴되고 죄가 확산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아담의 아들 가인의 자손 중 라멕이라는 자에 의해서 일부일처의 도리가 무너지더니, 결국은 동성애라고 하는 괴이쩍은 양상이 나타나기에까지 이르렀습니다.(창19:5)

최근 들어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성경적인 가정이 심각하게 도전을 받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죄악으로 규정하신 동성애가 마치 정상이라는 식의 궤변이 교육의 현장에서 기승을 부리고 우리 자녀들은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기 때문입니다.   

더욱 당혹스러운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해야 할 교회나 교단이 동성애자를 정상으로 인정하여 정식 회원으로 받아들이는가 하면, 더 나아가서 동성애자를 목회자로 안수하는 사태로 확대 되고 있는 사실 때문입니다. 

성공회, 루터교에 이어 미국 최대의 장로교단(PCUSA)이 이를 허용하였고, 연합감리교단(UMC)은 동성애자의 목사안수를 두고 심각한 논쟁을 하는 가운데 coming out 한 여자 동성애자를 이미 감독으로 선출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미국 최대의 교회 협의체인 우리 남침례회는 침례인의 신앙과 멧세지(The Baptist Faith and Message)에 천명한대로 성경적 가정의 가치를 수호하며, 동성애자는 결코 목회자로 안수 받을 수 없습니다. (물론 여타한 작은 군소교단들 가운데서도 동성애자의 목회자 안수를 금지하는 곳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동성애자들 역시 다른 죄악에 빠진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회개하고 구원 받아야할 귀한 영혼이라고 믿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의 죄를 위해서 피 흘려 희생제물이 되셨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동성애 자체는 성경에서 선포된 죄임을 또한 기억해야합니다.(레19:22, 20:13, 신23:18, 롬1:27, 고전6:9-10, 딤전1:9-10) 결코 타협해서는 않됩니다. 그것은 분명히 회개해야 할 “죄” 입니다.

성경말씀과 성경적인 가정은 태초에 이를 제정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원리에 의거하여 지켜져야 할 거룩한 기초이며, 이를 수호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거룩한 사명이며 그리스도인의 자존심인 것입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를지로다. (창세기 2:25)

참고: 침례인의 신앙과 멧세지(The Baptist Faith and Message) 제 18 항목 "가정"에서 발췌
..... 결혼이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평생 서로에게 헌신 하겠다는 서약을 통해 연합하는 것입니다. 결혼은 그리스도님과 그의 교회 간의 연합을 계시하기 위한 그리고 결혼관계에 있는 남녀에게 친밀한 사귐의 틀과 성서적 기준에 따른 성적 표현의 통로와 그리고 인류 보존의 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하나님의 유일한 선물입니다......(성경구절, ....로마서 1:18-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