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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 감상, Mt. Rainier (201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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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7-30 21:22 조회 Read1,204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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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에 워싱턴주의 Tacoma와 Seatle에 다녀왔습니다..

박애자집사님과 그리고 몇몇 믿음의 친구들을 방문하고 서로 격려하며 주안에서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저희 부부의 결혼 42주년기념일(7월 26)이 겹쳐서 더욱 뜻 깊고 감사했습니다. 그런 중에서도 저보다 10여년이나 아래인 믿음의 형제의 묘석 앞에서는 가슴쓰린 아픔과 천국의 소망이 교차하는 가운데 남은 인생을 주안에서 진정 아름답고 보람있게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하기도했습니다.

Tacoma와 Seatle일대를 오며가며 구름을 뚫고 공중에 떠 있는듯 솣아오른 Mt. Rainier를 여러 번 보았습니다. 워낙이 높은 산인지라 그 일대 어디서든 희디 흰 만년설을 쓰고 있는 신비에찬 모습이 보입니다. 미국 서북쪽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서 14,411 ft (4,392 m)나 된다고 하니 백두산(2,744m) 위에다 금강산(1,638 m) 를 얹어 놓은 높이쯤 됩니다. 

그런가 하면 Tacoma 일대의 기후는 한 낮에 약 80도 정도이니 이곳 피닉스에 비하면 참으로 쾌적한 날씨인데도 그곳 사람들은 무척 덮다고 불평(?)을 하더군요.   

산 정상의 만년설과 산 아래 더위의 극명한 대조를 몇번이고 지나치면서 마음에 와 닿는 감상이 있었습니다. 곧 우리의 신앙의 정도 곧 성숙의 높이에 따라 삶의 모양의 달리 보인다는 사실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이면서도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막 4:19)이 빚은 온갖 세파에 시달리면서 발생한 열기로 뜨거운 가운데 헤메는가 하면,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이미 하늘에 앉히운바 된(엡 2:6) 거룩함과 의로움 가운데 사는 것이 마치 산 정상에 있는 만년설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치관 즉 무엇을 위해서 인생을 투자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스도 신앙의 정상에 있는 듯한 바울 사도를 통해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멧세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남은 인생을 두고 추구해야할 믿음의 목표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골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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