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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들의 결혼식을 앞두고...(20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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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1-09 14:32 조회 Read1,583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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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2월 작은 아들 Joshua가 생후 넉 달이 되었을 때 저희 부부는 몬트레이 한인 침례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로부터 34년이 지난 다음 주 토요일에 아들의 결혼을 앞서 지나간 세월이 빠른 비디오 처럼 머리 속을 스쳐 가면서 가슴을 에이 듯 만감이 교차합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들을 주님께 헌신된 믿음의 사람으로 인도해 주시고 또 하나님의 때에 귀한 믿음의 딸을 배필로 허락하신 주님의 일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의 생각과 기대의 차원을 뛰어넘는 역사를 이루시는 분이시기에 감사가 더욱 차고 넘칩니다.   

지금 아들과 신부는 결혼식을 위해서 온 정성을 다 쏟아 붓는 모양새입니다. 많은 비용을 쓰는 것도 아니고 또 쓸 형편도 아니지만 의미 있는 예식을 위해서 여러모로 공을 들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 일회적인 의식에 불과한 것인데 너무 유난스러운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결혼 예식이 그들의 믿음과 사랑의 결합을 선포하는 것이므로 그 내용이 귀중한 만큼 의식 또한 귀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내면에 있는 믿음을 세상에 선포하는 것도 이와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배, 찬양, 기도, 헌금, 침례, 주님의 만찬, 헌신, 등등... 이 모든 것이 다 형식의 차원이 아니라 우리의 내적인 믿음의 외적인 표현이므로 철저하게 주님의 뜻을 받들어 드려야 한다고 마음에 다짐을 해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말씀에 그와 같이 순종하기를 기대하십니다.
우리는 모두 당신의 신부이기에 말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 함이로다. (고린도 후서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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