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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누기 Quiet Time

03.01 마태복음 Mt 15:1 -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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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3-03-01 10:46 조회 Read6,954회 댓글 Reply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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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말씀 듣기   해설보기  English Edition    

본문의 중심내용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은 것을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비난하자, 예수님은 장로들의 유전을 위해 계명을 소홀히 하는 그들의 위선을 지적하십니다.


[ 마태복음 15:1 - 15:20 ] (찬송216장)

1그 때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2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전통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3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냐 4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비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거늘 5너희는 이르되 누구든지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6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7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8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9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10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11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12이에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된 줄 아시나이까 1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심은 것마다 내 하늘 아버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14그냥 두라 그들은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시니

 

 15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옵소서 16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아직까지 깨달음이 없느냐 17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버려지는 줄 알지 못하느냐 18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19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20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 Matthew 15:1 - 15:20 ]

1Then Pharisees and scribes came to Jesus from Jerusalem and said,2 “Why do your disciples break the tradition of the elders? For they do not wash their hands when they eat.”3 He answered them, “And why do you break the commandment of God for the sake of your tradition?4 For God commanded, ‘Honor your father and your mother,’ and, ‘Whoever reviles father or mother must surely die.’5 But you say, ‘If anyone tells his father or his mother, “What you would have gained from me is given to God,”6 he need not honor his father.’ So for the sake of your tradition you have made void the word of God.7 You hypocrites! Well did Isaiah prophesy of you, when he said:8 “‘This people honors me with their lips, but their heart is far from me;9 in vain do they worship me, teaching as doctrines the commandments of men.’”10 And he called the people to him and said to them, “Hear and understand:11 it is not what goes into the mouth that defiles a person, but what comes out of the mouth; this defiles a person.”12 Then the disciples came and said to him, “Do you know that the Pharisees were offended when they heard this saying?”13 He answered, “Every plant that my heavenly Father has not planted will be rooted up.14 Let them alone; they are blind guides. And if the blind lead the blind, both will fall into a pit.”15 But Peter said to him, “Explain the parable to us.”16 And he said, “Are you also still without understanding?17 Do you not see that whatever goes into the mouth passes into the stomach and is expelled?18 But what comes out of the mouth proceeds from the heart, and this defiles a person.19 For out of the heart come evil thoughts, murder, adultery, sexual immorality, theft, false witness, slander.20 These are what defile a person. But to eat with unwashed hands does not defile anyone.”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Religious leaders from Jerusalem visited Jesus and challenged his disciples' failure to observe the tradition of the elders. Jesus accused them of breaking the commandment about respecting their parents for the sake of tradition (vv. 1-9). The Pharisees claimed to be spiritual leaders of the people, but because of them, the people were not able to see the truth. All that was evil and dirty came from the heart, and tradition could not fix the root of this problem. (vv. 10-20).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3-9 When traditions lose touch with the Word of God and his love, they go against God and end up becoming oppressive and forceful. Even a long-held tradition should be re-examined to see whether it is aligned with the Word of God. What are some traditions and customs in your culture that may be suppressing God’s Word?


Vv. 11, 17-20 What comes out of the mouth (words) can defile a person. Dirty words come from dirty hearts. So, being ‘clean’ does not start with washing your hands, but with the washing of your heart. Is there anyone you look down on for being ‘dirty’? Let's reflect on the state of our own hearts first.


Prayer


Lord, help me to not judge others by my own standards. Above all, continue your good work of purifying my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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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8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9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율법과 전통
율법은 하나님께서 주님 말씀이고 전통은 사람들이 정해놓고 지키는 관습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율법은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합니다.
율법을 지키지 않는 자들은 죽음을 당하기 일수이기 때문입니다.
모세를 비롯하여 모든 신앙의 선진들은 율법을 생명과 같이 여기고 지키며 순종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오래도록 율법을 지키는 과정에서 전통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즉 외출한 후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물로 얼굴과 손발을 씻는다거나, 음식을 먹을 때에는 또 손을 씩고 주발을 씻는등 정결한 삶을 위한 습관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전통으로 굳어져서 어느새 율법처럼 되었습니다. 
또한 안식일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오리 이상을 걸어서는 않되고 무슨 물건이든 들고 다녀서도 않되는 규율
 역시 율법의 자리를 차지하고 이를 어기는 사람을 정죄하고 판단하는 근거가 되었습니다. 요한복음 9장에 등장하는 나면서부터 소경되었던 자는 안식일 전통을 위반했다는 예수님을 옹호하다가 이스라엘 사회에서 출교 당하였습니다.

바리새인들의 문제는 신앙의 본질인 율법 자체보다도 자신들의 종교적 전통을 우선적으로 준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웃 사랑하기를 네목과 같이 하라(레 19:18) 하시는 하나님의 율법정신은 망각하고, 식사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라는 전통으로 이웃을 정죄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위선과 악한 마음을 아셨으므로 책망하셨던 것입니다.
그들은 입으로는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였지만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심정에는 관심이 없던 자들이었습니다.
탕자를 맞아주는 아버지의 심정을 모르는 큰 아들과 같은 자들 말입니다.

현대 교회 가운데도 역시 이런 위선과 인간적인 전통들이 난무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신실한 믿음 보다 직분이나 인간적인 행위가 더 존중 받는 풍조가 만연합니다.
교회 강단을 신성시하여 올라가기 전에 반드시 신발을 벗어야만 하는 전통은 이미 율법 수준인듯 느껴집니다. 
거대한 부를 쌓아 놓은 듯 하늘을 찌를 듯한 외형은 마굿간에서 태어나셔서 갈릴리 바닷가와 유대광야에서 복음을 전하시고 감람산에서 밤을 지내시던 예수님과는 전혀 무관해 보입니다.
기독교가 미국에서는 기업이 되고 한국에서는 대기업이 되었다는 불신자들의 비난에 할 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저 자신의 속에 바리새인과 같은 위선적인 요소가 없는가를 먼저 정직하게 살피는 것이 순서입니다.
주님, 제가 말로만 선포하고 실행하지 않거나 못하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인정하고 회개합니다. 주님
저의 속에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 저의 위선을 책망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을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시 51:17)

* 오늘 3월 첫날입니다.
  "힘을 다하여 기도하라." 는 말씀에 모법이 되기를 다시금 결단하며 기도합니다.

* 2월 24일에 태어난 저희의 손녀 Samantha 가 아직도 NICU 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그 딸의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도와주시기를 간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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