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8 마태복음 Mt 27:57 - 2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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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3-04-08 04:24 조회 Read6,214회 댓글 Reply4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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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중심내용
아리마대 요셉이 빌라도에게 부탁하여 예수님의 시신을 수습합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 마태복음 27:57 - 27:66 ] (찬송160장)
57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58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주라 명령하거늘 59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60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61거기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
62그 이튿날은 준비일 다음 날이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함께 빌라도에게 모여 이르되 63주여 저 속이던 자가 살아 있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64그러므로 명령하여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둑질하여 가고 백성에게 말하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후의 속임이 전보다 더 클까 하나이다 하니 65빌라도가 이르되 너희에게 경비병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지키라 하거늘 66그들이 경비병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지키니라
[ Matthew 27:57 - 27:66 ]
57When it was evening, there came a rich man from Arimathea, named Joseph, who also was a disciple of Jesus.58 He went to Pilate and asked for the body of Jesus. Then Pilate ordered it to be given to him.59 And Joseph took the body and wrapped it in a clean linen shroud60 and laid it in his own new tomb, which he had cut in the rock. And he rolled a great stone to the entrance of the tomb and went away.61 Mary Magdalene and the other Mary were there, sitting opposite the tomb.62 The next day, that is, after the day of Preparation, the chief priests and the Pharisees gathered before Pilate63 and said, “Sir, we remember how that impostor said, while he was still alive, ‘After three days I will rise.’64 Therefore order the tomb to be made secure until the third day, lest his disciples go and steal him away and tell the people, ‘He has risen from the dead,’ and the last fraud will be worse than the first.”65 Pilate said to them, “You have a guard of soldiers. Go, make it as secure as you can.”66 So they went and made the tomb secure by sealing the stone and setting a gu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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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9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60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이 순간에 요셉은 십자가형을 받고 사형에 처해진 예수님이 진심 삼일뒤에 부활할것을 믿었을까? 그저 자기가 할 수 있을것 같은, 해야할것 같은, 마음이 시키는데로 한 일일것이다.
63주여 저 속이던 자가 살아 있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제사장들과 자리세인들은 예수가 살아생전에 했던 삼일후 부활이란 말을 분명히 기억하고, 행여나 이루어 질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다. 아니라고 부인했던 그들의 신념에 의심과 두려움이 밀려들어오는 순간이다.
삼일뒤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아리마대 사람 조셉을 찾아갔다는 구절은 성경에 보이지 않는다. 조셉은 무엇을 바라고 이 용기를 낸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오히려 숨겨왔던 자기의 소심한 믿음을 드러내는 위험을 감수하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나의 믿음은 어드매쯤 있는 것일까? 나의 밑바닥에 설마하는 의심과, 혹시 하는 두려움이 항상 도사리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시어머니의 4기암 진단은, 나의 설마가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이런일이 그분께 일어날 수도 있을것을 왜 한번도 상상하지 못했을까?
아, 그 순간에 완전히 무릎 꿇을곳은 예수님의 십자가 뿐이었습니다. 나의 요행과 안일한 믿음에 철퇴가 내려지는 아찔함에 뒤통수가 찌릿해짐을 느꼈습니다.
주님,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육체이신 예수님이 없는 부활전날 하루입니다.
예수님의 몸을 깨끗이 딱고 고운 세마포로 싸고, 한번도 사용한적 없는 새 무덤안에 예수님의 시신을 모시는 요셉의 간절함을 봅니다.
이 간절함으로 주님께 나의 기도가 닿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영이깨어 주님의 부활을 준비하게 하소서.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6그들이 경비병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지키니라.
마치 힘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예수가 미리 말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힘 써 지키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역사인 부활은 일어납니다. 그 동안 완고했던 형이 다시 교회를 찾고 말씀을 찾기를 기도합니다. 부모님을 인도할 좋은 노인그룹이 있는 교회를 찾기 원합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우리들도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집사님의 어머님께서 겪으시는 고통이 결코 헛된 일이 아님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은혜와 권능으로 쾌차하시도록 도우시기를 간구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동안 아리마대 요셉은 자신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때가 왔을 때 coming out 하여 혹시 닥칠 수도 있는 모든 불이익을 감사하며 자신의 사명을 감당합니다. 이 또한 하나님께서 일찌기 하신 예언의 성취입니다. (사 53:9하)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바 크고 작은 사명이 있습니다.
그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헌신하고자 준비 되어 있으면 아리마대처럼 용감하게 나설 수 있습니다.
우리들 각자는 주님께서 보실 때 창세 전부터 예비된 중차대한 사명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우리가 주님과 말슴으로 계속적으로 교제를 나누는 가운데 실수 없이 주님의 뜻을 따라 순종 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하십이라. (엡 2:10)
* 오늘 주님께서 사명을 다 마치시고 그 육신이 무덤에서 안식하시는 날입니다.
내일 부활주일 예배에 준비된 마음으로 참여하여 부활의 능력을 새롭게 덧 입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