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0 민수기 Nu 11:1 -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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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3-04-10 00:06 조회 Read5,934회 댓글 Reply4건관련링크 Link
본문
본문의 중심내용
이스라엘 백성은 준비를 마치고 하나님의 구름을 따라 약속의 땅을 향해 출발하지만, 광야로 들어서자 곧 원망하며 불평하기 시작합니다.
[ 민수기 11:1 - 11:15 ] (찬송366장)
1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 2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3그 곳 이름을 다베라라 불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에 붙은 까닭이었더라
4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5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6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7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8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 맛 같았더라 9밤에 이슬이 진영에 내릴 때에 만나도 함께 내렸더라
10백성의 온 종족들이 각기 자기 장막 문에서 우는 것을 모세가 들으니라 이러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심히 크고 모세도 기뻐하지 아니하여 11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어찌하여 주께서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내게 주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게 아니하시고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내가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 12이 모든 백성을 내가 배었나이까 내가 그들을 낳았나이까 어찌 주께서 내게 양육하는 아버지가 젖 먹는 아이를 품듯 그들을 품에 품고 주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가라 하시나이까 13이 모든 백성에게 줄 고기를 내가 어디서 얻으리이까 그들이 나를 향하여 울며 이르되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라 하온즉 14책임이 심히 중하여 나 혼자는 이 모든 백성을 감당할 수 없나이다 15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진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내가 고난 당함을 내가 보지 않게 하옵소서
도움말
3절) ‘다베라’의 뜻은 ‘불붙음’이다.
[ Numbers 11:1 - 11:15 ]
1And the people complained in the hearing of the LORD about their misfortunes, and when the LORD heard it, his anger was kindled, and the fire of the LORD burned among them and consumed some outlying parts of the camp.2 Then the people cried out to Moses, and Moses prayed to the LORD, and the fire died down.3 So the name of that place was called Taberah, because the fire of the LORD burned among them.4 Now the rabble that was among them had a strong craving. And the people of Israel also wept again and said, “Oh that we had meat to eat!5 We remember the fish we ate in Egypt that cost nothing, the cucumbers, the melons, the leeks, the onions, and the garlic.6 But now our strength is dried up, and there is nothing at all but this manna to look at.”7 Now the manna was like coriander seed, and its appearance like that of bdellium.8 The people went about and gathered it and ground it in handmills or beat it in mortars and boiled it in pots and made cakes of it. And the taste of it was like the taste of cakes baked with oil.9 When the dew fell upon the camp in the night, the manna fell with it.10 Moses heard the people weeping throughout their clans, everyone at the door of his tent. And the anger of the LORD blazed hotly, and Moses was displeased.11 Moses said to the LORD, “Why have you dealt ill with your servant? And why have I not found favor in your sight, that you lay the burden of all this people on me?12 Did I conceive all this people? Did I give them birth, that you should say to me, ‘Carry them in your bosom, as a nurse carries a nursing child,’ to the land that you swore to give their fathers?13 Where am I to get meat to give to all this people? For they weep before me and say, ‘Give us meat, that we may eat.’14 I am not able to carry all this people alone; the burden is too heavy for me.15 If you will treat me like this, kill me at once, if I find favor in your sight, that I may not see my wretchedness.”
댓글목록 Reply List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 악한말로 원망과 불평하는 이스라엘 VS 중보하는 지도자 모세
4. 탐욕으로 불평을 퍼트리는 다른 인종
10-15 모세의 고뇌
저도 아이들이 징징거리듯 얘기하면 참 듣고 있기가 어렵고, 아이들을 달래다가 결국 엄하게 그만하라고 얘기합니다. 하물며 악한말로 쉴새없이 불평하는 이스라엘을, 탐욕으로 불평하는것, 그것을 듣고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울며 불평하는것은 더더욱 하나님을 진노케하시기에 충분한 부분이였을것 같습니다. 게다가 불평은 전염성이 강함을 봅니다. 작은 불평의 씨앗이 우리속에서 순식간에 하늘까지 닿을 나무 처럼 자라는것을 경험합니다. 어제 제 안에 불평의 씨앗이 작은 나무만큼 자라다가 멈춘것 같습니다. 오늘 이 본문이 저의 미흡한 생각과 감정으로 불평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임을, 또 그런 불평을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는것을 말씀해주시는것 같습니다. 제가 있어야할 자리는 불평하는 자리가 아닌 모세처럼 하나님께 아뢰는 자리여야함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60만이 넘는 이스라엘의 불평과 악함을 보면서, 또 하나님의 진노하심 사이에서 얼마나 힘들었으면 죽여달라고 했을지.... 혹시 나의 불평을 듣는 사람들이 괴로움을 갖지 않도록 주의 해야하는 부분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 또한 제가 사람앞에 하는것 같아도 결국 하나님앞에 불평하는것임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주님,우리가 처한 모든 상황과 불평이 드는 생각과 감정을 주님께 내려놓으며 주님의 선하심을 따라, 주님의 지혜로 이 모든것을 이끌어가심을 보기를 원합니다. 제 마음이 주님앞에 고요한 하루가 되어 주님의 음성을 들을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수기는 이스라엘이 출애급한 후 제 2년 2월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것으로 시작됩니다. (민 1:1)
광야생활 2년만에 그들은 벌써 피로를 느낀 나머지 불평광 불만으로 팽배하여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 가나안으로 가는 길이 길이 얼마인지 알 수 없고 또 광야생활에 이미 지쳐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불평분자들을 불로 심판하심으로서 강력하게 경고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가운데 섞인 이방인들이 다시금 불평을 조장하면서 하나님께 원망하는 분위기가 재발됩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사명을 망각하고 애급에서의 노예생활을 그리워하게 됩니다.
그들은 애굽에서 혹독한 노예생활의 고역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었었는데 지금은 도리어 그 떄를 그리워하다니...
하나님의 사람이 사명을 잃어버리면 죄의 노예생활을 그리워하게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십니다.
그런가하면 지도자인 모세 역시 백성들의 끝도 없는 불평불만에 지친 나머지 그도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가나안 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에서 백성들에게 눈을 돌리면 그토록 위대해 보이던 모세 역시 한 사람의 죄인에 불과합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도 역시 언제 오실지 모르는 주님을 기다리며, 또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우리의 인생길을 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환경적 도전과 삶의 현장의 문제, 그리고 죄와 싸워야하는 영적생활이 마치 광야의 이스라엘과 같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자녀이며 십자가의 군사로서의 정체성을 잊어버리면 지치고 포기하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림하실 주님을 뵈올 것과 우리의 인생의 끝날에 하나님 앞에 설 순간에 인생의 촛점을 맞추면 새힘이 납니다.
광야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과 동행하셨던 하나님께서 지금 성령님으로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기 때문입니다.
- 배부른 노예 보다 굶주린 자유인으로,
- 부유한 생활인 보다 가난한 사명인으로,
- 화려하게 포장된 지옥길이 아니라 좁고 협착한 천국길로...
부활하신 주님께서 열어주신 십자가의 길, 영원한 승리의 길로 우리는 인도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끝날 주님 앞에 서는 그 순간까지 믿음의 달을질을 변함없이 계속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살전 1:3)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 그들 중에 섞여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출애굽하여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망각하고 다른 인종들의 탐욕에 휩쓸리는 나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평은 하나님께 대한 불신의 죄를 저지르는 것인 것 같습니다.하나님 께서 함께 하시는 것을 기억 한다면 불평이 아니라 감사의 기도가 되리라 믿습니다.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의 탐욕에 휩쓰리지 않고 오직 사랑하셔서 저 를 위해 목숨까지 내주시고 부활하셔서 현재 성령님으로 함께 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옵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세의 리더십, 육식을 좋아하는 백성들에게 더이상 만나는 만족스러운 음식이 아니었다. 생선, 오이, 참외, 부추, 파, 마늘을 열거하면서 옛 생각에 빠져 더욱 불평뿐인 사람들. 다양하게 적용되는 만나요리는 더 이상 백성들에게 필요한 것 같이 보이지 않는다. 백성들이 모세를 잡아먹을것만 같은 상황에서 모세 역시 어찌 나에게 이런 책임을 맡기셨는지 불평에 불평을 한다.
광야생활의 목적을 까마득하게 잊은듯 하다. 이제 휴머니즘이 하나님보다 더 거세시기 시작한다.
모세의 역할이 중요하다. 모세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과 백성들의 마음을 중재할 것인가?
영적으로 깨어있지 않으면 하나님이 말씀을 망각하기 마련이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면 죄의 길로 가는 것임을 보게된다.
더욱 더 말씀교제를 깊이하며 진실되게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