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4 예레미야 Jr 4:19 -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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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3-07-14 07:54 조회 Read4,792회 댓글 Reply5건관련링크 Link
본문
본문의 중심내용
예레미야는 유다에 닥칠 재난에 가슴을 치고, 하나님은 진노 중에도 긍휼을 베푸시는데, 백성은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고 헛된 자구책만 찾습니다.
[ 예레미야 4:19 - 4:31 ] (찬송254장)
19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이 나팔 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20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 나의 장막과 휘장은 갑자기 파멸되도다 21내가 저 깃발을 보며 나팔 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22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23보라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에는 빛이 없으며 24내가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 작은 산들도 요동하며 25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26보라 내가 본즉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그 모든 성읍이 여호와의 앞 그의 맹렬한 진노 앞에 무너졌으니 27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길 이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28이로 말미암아 땅이 슬퍼할 것이며 위의 하늘이 어두울 것이라 내가 이미 말하였으며 작정하였고 후회하지 아니하였은즉 또한 거기서 돌이키지 아니하리라 하셨음이로다
29기병과 활 쏘는 자의 함성으로 말미암아 모든 성읍 사람들이 도망하여 수풀에 들어가고 바위에 기어오르며 각 성읍이 버림을 당하여 거기 사는 사람이 없나니 30멸망을 당한 자여 네가 어떻게 하려느냐 네가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밀지라도 네가 화장한 것이 헛된 일이라 연인들이 너를 멸시하여 네 생명을 찾느니라 31내가 소리를 들은즉 여인의 해산하는 소리 같고 초산하는 자의 고통하는 소리 같으니 이는 시온의 딸의 소리라 그가 헐떡이며 그의 손을 펴고 이르기를 내게 화가 있도다 죽이는 자로 말미암아 나의 심령이 피곤하도다 하는도다
[ Jeremiah 4:19 - 4:31 ]
19My anguish, my anguish! I writhe in pain! Oh the walls of my heart! My heart is beating wildly; I cannot keep silent, for I hear the sound of the trumpet, the alarm of war.20 Crash follows hard on crash; the whole land is laid waste. Suddenly my tents are laid waste, my curtains in a moment.21 How long must I see the standard and hear the sound of the trumpet?22 “For my people are foolish; they know me not; they are stupid children; they have no understanding. They are ‘wise’—in doing evil! But how to do good they know not.”23 I looked on the earth, and behold, it was without form and void; and to the heavens, and they had no light.24 I looked on the mountains, and behold, they were quaking, and all the hills moved to and fro.25 I looked, and behold, there was no man, and all the birds of the air had fled.26 I looked, and behold, the fruitful land was a desert, and all its cities were laid in ruins before the LORD, before his fierce anger.27 For thus says the LORD, “The whole land shall be a desolation; yet I will not make a full end.28 “For this the earth shall mourn, and the heavens above be dark; for I have spoken; I have purposed; I have not relented, nor will I turn back.”29 At the noise of horseman and archer every city takes to flight; they enter thickets; they climb among rocks; all the cities are forsaken, and no man dwells in them.30 And you, O desolate one, what do you mean that you dress in scarlet, that you adorn yourself with ornaments of gold, that you enlarge your eyes with paint? In vain you beautify yourself. Your lovers despise you; they seek your life.31 For I heard a cry as of a woman in labor, anguish as of one giving birth to her first child, the cry of the daughter of Zion gasping for breath, stretching out her hands, “Woe is me! I am fainting before murderers.”
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길 이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27 For thus says the LORD, “The whole land shall be a desolation; yet I will not make a full end
징계를 하심에도 긍휼히 여기신다. 이 징계의 목적은 진멸이 아니라 회복과 돌이킴이 아닌가?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안다면 절망속에 멈추는것 아니라 소망가운데 다시 일어설 것을 기대해야 한다. 민족의 아품을 자신의 아픔처럼 동일시한 예레미야 선지자의 마음에 이 모든 것을 미리 보여주시고 선포하게 하심이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이 감추어져 있음이 아닌가?
- 이 세대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오늘 시술하시는 집사님과 함께 하여 평안과 회복을 주소서.
- 몸이 불편한 교우들에게 건강을 회복시켜주시고 의료진을 허락하여 주소서
- 청빙위원회 기도회에 함께 하여 주소서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0멸망을 당한 자여 네가 어떻게 하려느냐 네가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밀지라도 네가 화장한 것이 헛된 일이라 연인들이 너를 멸시하여 네 생명을 찾느니라
심판중에도 헛되이 몸을 치장하는 어리석음을 보여주는 여인들의 모습속에서, 하나님의 심판이 이를때 혹시나 저의 모습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세상 흐름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외면한채 헛된것에 매이고 추구하는 멸망하는 인생이 아니라, 도리어 심판의 모습을 미리 보고 애통해하며 괴로워하는 예례미야의 심정을 가질수 있어야겠습니다.
27절에서 온땅을 황폐하게 하여도 완저히 멸망히시키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긍휼로 오늘을 사는 저의 삶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삶에도 계속 하나님의 긍휼에 덮이고, 또 더 많은 사람들이 그분께 돌아오길 기도하며 권면할수 있는 겸손한 마음과 용기를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이 나팔 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20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 나의 장막과 휘장은 갑자기 파멸되도다 21내가 저 깃발을 보며 나팔 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22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계속적인 탄식입니다.
온 땅이 탈쥐를 당하는 가운데 나의 장막 나의 휘장 곧 하나님의 성전과 지성소로 들어가는 휘장이 갑자기 파멸된다고 하십니다. 성전이 파괴 된다는 것은 이스라엘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은 결코 무너질 수 없다는 것이 이스라엘의 미신적인 믿음입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타락하여 하나님을 버린 백성에게 성전은 무의미하므로 하나님께서 이방인을 시켜 파괴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게는 영육 간에 삶의 중심이 되는 하나님의 성전이 파괴될 것이라고 경고하심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전은 처절하게 파괴되고 이스라엘 나라는 없어졌습니다.
지금부터 2천년전 예루살렘 성을 향하여 우시던 예수님이 생각이 납니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마 23:37)
가끼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눅 19:41-44)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성전에서 나가실 때 그 건물의 크고 화려한 외양을 보고 감탄하는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막13:1-2)
그 성전 안에는 인본주의, 형식주의, 물질주의로 썩은 내를 풍기고 있었으며 이 때로부터 약 40년 후에 말씀하신 대로 완파되고 이스라엘 나라는 없어졌습니다.
네가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밀지라도 네가 화장한 것이 헛된 일이라(30절)
멸망을 목전에 둔 예루살렘 성전은 외양은 화려함과 사치의 극치를 이루었으나 그 속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우상숭배가 행해지고 있었으므로 하나님은 거기 계시지 않았습니다.
유럽교회들은 이미 수명을 다하여 가쁜 숨을 몰아 쉬는 형국이고, 미국과 한국의 교회들은 팬데믹을 거치며 통계적으로 이미 내리막 길에 들어서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화려하고 사치스런 외양을 자랑하며 영적으로 무감각해 있는 것은 아닌지 두렵습니다.
주님, 저 자신의 영적 상태부터 주님 앞에 드러내 놓고 기도합니다.
인생의 막바지에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던 시므온과 같이 주님께서 제게 주신 사명을 받들겠나이다.
우리 교회가 거룩하신 주님의 신부로서 정결을 유지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 내 백성은 나를 알지못하는 어리석은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세상의 풍조는 하나같이 혼돈과 공허함속에 황폐해져가고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워진 것이 아닐지 두렵고 염려가 됩니다.
믿는 자들 조차 지각없는 자처럼 무지하여 겉모습은 양의 모습이나 자기 잇속대로 일을 행하기에 바쁘고.예레미야의 탄식은 바로 나자신을 향한 질책이기도함을 깨닫습니다.
아직도 죄인들에게 안타까워하시며 소망을 두시는 빛되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온전하 주님의 백성으로 매일 저 자신을 점검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심정으로 살게 하시며 애통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주위를 살피고 섬기는 자 되게하소서.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0멸망을 당한 자여 네가 어떻게 하려느냐 네가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밀지라도 네가 화장한 것이 헛된 일이라 연인들이 너를 멸시하여 네 생명을 찾느니라.
무슨 상황일까? 멸망이 바로 앞에 왔는데 알지 못하고 여전히 외모에만 치중하고 있는걸까? 아님 바로 앞에 멸망이 있음에도 무감각하여 세상 조류에 휩쓸려 그냥 남처럼 살고 있는걸까? 둘 다 좋은 상황은 아닌 듯 싶습니다. 깨어서 무엇이 중한지 스스로를 상기시키며 살아야 이 멸망에도 소망을 품고 살수 있습니다. 그냥 앞에 있는 재난을 무시하고, 남을 따라가며 남탓을 하며 살기엔 너무 소중한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