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들과의 만남[ 이사야 53:1 - 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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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17-10-17 21:37 조회 Read6,890회 댓글 Reply2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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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들과의 만남[ 이사야 53:1 - 53:6 ] - 찬송가 251 장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이사야 53:5)
현대의 예루살렘은 글자 그대로 오랜 세월 동안의 전쟁으로 파괴된 옛 도시의 잔해 위에 세워졌습니다. 우리 가족이 그곳을 방문했을 때 우리는 비아돌로로사(슬픔의 길)를 걸었습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그 길을 걸으셨다고 합니다. 날씨가 더워서 우리는 쉬기 위해 잠시 멈추어, 시온 자매 수녀원의 시원한 지하실로 내려갔습니다. 그곳에서 호기심을 자아내는 물건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최근 공사 중 발굴된 옛 도로 포장용 돌이었습니다. 그 돌의 표면에는 로마병정들이 한가할 때 놀던 놀이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 특별한 돌들은, 아마도 예수님 시대보다는 후대의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 당시의 나의 영적인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해주었습니다. 한가할 때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군인처럼, 나도 그냥 안주하여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서 있던 데서 멀지 않은 곳에서 주님이 우리의 잘못과 불순종을 친히 감당하신 채, 매 맞으시고, 조롱당하시고, 모욕당하셨다는 것을 생각하고는 나는 깊이 감동되었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 53:5).
그 돌들과의 만남은 내 모든 죄보다 더 큰 예수님의 사랑의 은혜를 계속해서 나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An
• 주 예수님, 주님의 우리를 위한 위대한 희생에서 우리는 용서와 치유, 그리고 희망을 봅니다. 우리가 주님
의 사랑 안에서 오늘, 그리고 영원히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우리의 죄가 크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더 크다.
1.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
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
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
시키셨도다
October 18, 2017 Wednesday
Encounter with Stones [ Isaiah 53:1 - 53:6 ] - hymn 251
He was pierced for our transgressions, he was crushed for our iniquities. (Isaiah 53:5)
After centuries of war and destruction, the modern city of Jerusalem is literally built on its own rubble. During a family visit, we walked the Via Dolorosa(the Way of Sorrow), the route tradition says Jesus followed on His way to the cross. The day was hot, so we paused for a rest and descended to the cool basement of the Convent of the Sisters of Zion. There I was intrigued by the sight of ancient pavement stones unearthed during recent construction—stones etched with games played by Roman soldiers during their idle moments.
Those particular stones, even though likely from a period later than Jesus, caused me to ponder my spiritual life at the time. Like a bored soldier passing time in idle moments, I had become complacent and uncaring toward God and others. I was deeply moved by remembering that near the place I was standing, the Lord was beaten, mocked, insulted, and abused as He took all of my failure and rebellion on Himself.
“He was pierced for our transgressions, he was crushed for our iniquities; the punishment that brought us peace was on him, and by his wounds we are healed”(Isa. 53:5).
My encounter with the stones still speaks to me of Jesus’s loving grace that is greater than all my sin. —David McCasland
• Lord Jesus, through Your great sacrifice for us, we find forgiveness, healing, and hope. Thank You
that we live today and forever in Your love.
* Our sin is great—God’s grace is greater.
1. Who has believed our message and to whom has the arm of the LORD been revealed?
2. He grew up before him like a tender shoot, and like a root out of dry ground. He had no beauty
or majesty to attract us to him, nothing in his appearance that we should desire him.
3. He was despised and rejected by men, a man of sorrows, and familiar with suffering. Like one
from whom men hide their faces he was despised, and we esteemed him not.
4. Surely he took up our infirmities and carried our sorrows, yet we considered him stricken by God,
smitten by him, and afflicted.
5. But he was pierced for our transgressions, he was crushed for our iniquities; the punishment that
brought us peace was upon him, and by his wounds we are healed.
6. We all, like sheep, have gone astray, each of us has turned to his own way; and the LORD has
laid on him the iniquity of us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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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사야 53장을 대할 때마다 가슴이 저며오는 감동이 느껴지는 것은 주님의 은혜가 읽혀져서 입니다.
양과 같이 미련하고 힘없고 연약하지만 나름대로 그릇행하혀 제길로 가던 나의 모습이 생각나서 입니다.
내가 주님을 알기 전에 그가 먼저 나를 아셨고 내길을 예비하셨습니다.
내가 뒤늦게 주님의 은혜를 알고나서는 주님을 따라 나섰습니다.
주님처럼 살고자 애쓰면서도 멸시와 질고를 당하면 참기 힘들어 밤을 지새곤합니다.
새벽이 밝아올 때쯤에야 비로소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주님께로 마음을 돌이킵니다.
주님의 그 형언할 수 없는 고난을 딛고 서있는 내가 감당치 못할 일은 없습니다.
잠시라도 주님께로 부터 얼굴을 돌린 것인 죄송하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서 승리의 새벽을 향하여 달려가겠습니다.
결국은 이르게 될 그 날을 그리며.........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낮아져서 스스로를 하찮게 여길 때, 이런 나를 위해 피를 흘리신 예수님을 생각해보면, 참 말도 안되는 사실에 무너지게 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갈라디아서 2:20 절을 묵상하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