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장하고 계신 예수님[ 마태복음 25:31 - 2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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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17-10-23 20:22 조회 Read7,382회 댓글 Reply4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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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장하고 계신 예수님[ 마태복음 25:31 - 25:40 ] - 찬송가 218 장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태복음 25:40)
외출을 할 수 없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한 친구가, 하루는 시어머니에게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시어머니는 “누가 내 발을 씻겨줬으면 좋겠어.”라고 대답 했습니다. 친구는 “그 일이 얼마나 싫었는지! 시어머니가 발을 씻겨달라고 하실 때마다 화가 났고, 내 감정이 드러나지 않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곤 했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투덜거리는 그녀의 태도가 순식간에 변해버렸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녀는 대야와 수건을 가져와 시어머니의 발아래 무릎을 꿇었는데, “내가 올려다보는데 갑자기 내가 예수님의 발을 씻기고 있는 것 같았어. 시어머니는 변장하고 계신 예수님이셨어!” 그 일 이후 그녀에게는 시어머니의 발을 씻기는 것이 영광으로 느껴졌습니다.
이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감람산 기슭에서 세상의 마지막에 관하여 하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생각했습니다. 왕이신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이 병든 자를 방문하고 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었을 때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25:40)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분의 자녀들을 천국으로 맞아들이십니다. 우리가 옥에 갇힌 자들을 찾아가고 가난한 자들에게 옷을 줄 때 우리 역시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이제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변장하고 계신 예수님이세요?”라고 스스로 질문해보는 내 친구처럼, 당신도 오늘 그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주 예수님, 주님은 가장 일상적인 일도 변화시킬 수 있으십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다른 이들을 사랑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것은 예수님을 섬기는 것이다.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
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
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October 24, 2017 Tuesday
Jesus in Disguise [ Matthew 25:31 - 25:40 ] - hymn 218
Whatever you did for one of the least of these . . . you did for me. (Matthew 25:40)
When a friend cared for her housebound mother-in-law, she asked her what she longed for the most. Her mother-in-law said, “For my feet to be washed.” My friend admitted, “How I hated that job! Each time she asked me to do it I was resentful, and would ask God to hide my feelings from her.”
But one day her grumbling attitude changed in a flash. As she got out the bowl and towel and knelt at her mother-in-law’s feet, she said, “I looked up, and for a moment I felt like I was washing the feet of Jesus Himself. She was Jesus in disguise!” After that, she felt honored to wash her mother-in-law’s feet.
When I heard this moving account, I thought of Jesus’s story about the end of time that He taught on the slopes of the Mount of Olives. The King welcomes into His kingdom His sons and daughters, saying that when they visited the sick or fed the hungry, “Whatever you did for one of the least of these brothers and sisters of mine, you did for me”(Matt. 25:40). We too serve Jesus Himself when we visit those in prison or give clothes to the needy.
Today, might you echo my friend, who now wonders when she meets someone new, “Are you Jesus in disguise?” —Amy Boucher Pye
• Lord Jesus Christ, You can transform the most mundane of tasks. Help me to love others
in Your name.
* When we serve others, we serve Jesus.
31. "When the Son of Man comes in his glory, and all the angels with him, he will sit on his throne in
heavenly glory.
32. All the nations will be gathered before him, and he will separate the people one from another as
a shepherd separates the sheep from the goats.
33. He will put the sheep on his right and the goats on his left.
34. "Then the King will say to those on his right, `Come, you who are blessed by my Father; take
your inheritance, the kingdom prepared for you since the creation of the world.
35. For I was hungry and you gave me something to eat, I was thirsty and you gave me something
to drink, I was a stranger and you invited me in,
36. I needed clothes and you clothed me, I was sick and you looked after me, I was in prison and
you came to visit me.'
37. "Then the righteous will answer him, `Lord, when did we see you hungry and feed you, or thirsty
and give you something to drink?
38. When did we see you a stranger and invite you in, or needing clothes and clothe you?
39. When did we see you sick or in prison and go to visit you?'
40. "The King will reply, `I tell you the truth, whatever you did for one of the least of these brothers of
mine, you did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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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준비되지 않았을 때 예수님은 찾아오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상에 시선을 빼앗겨 나 중심의 삶을 추구하는 중에 오시는 예수님은,
정말 알아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내 죽은 영혼을 살리시기 위해 찾아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할 때,
은혜를 모르고 뻔뻔한 양심으로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회개합니다.
작은 자 였던 아니 아직도 작은 자이면서도 큰 자 처럼 행동하거나 교만한 생각을 버리게 하시고,
하나님 보내주신 사람들을 섬기며 그 분들의 마음을 헤아려 필요를 채우는 삶을 살게하소서.
하나님 저에게 보여주신 그 사랑 그대로 전하게 하여 주소서.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늘도 연약한 자를 살피시는 주님이심을 묵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연약한 자들을 섬길 때 주님이 기뻐하시고 갚아주심을 묵상해봅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과 염소를 구분하듯 분명하고 엄밀한 주님의 판단기준이 한 영혼을 위한 배려라고 하시는데,
도움이 필요한 한 영혼, 보잘것 없어보이는 한 사람의 필요를 위해서 최소한의 것을 베푸는가 아닌가?
우리의 삶의 현장 구석구석에 있는 사람, 사람들......
나는 그들 하나 하나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있나?
강도를 만나 쓰러진 사람을 피해서 돌아가는 레위인과 제사장 같은 모습은 아닐까?
스스로 옳게 보이려고 내 이웃이 누구냐고 묻는 율법사의 얼굴은 아닐까?
오늘 밤을 맞을 때까지 진지하게 묵상해 볼 일입니다.
나의 삶에 혹시 선한 사마리아인의 편린이라도 있는 것일까?
주님께서 지켜보시는데........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을 닦는 건 많은 것 중 하나일 뿐입니다. 섬김을 받는 것과 섬기는 것,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보통 섬김을 받는 건 편하고, 기분 좋은 일입니다. 섬기는 일은 그 반대로 불편하고, 자존심 상하는 일입니다. 왜 하필이면 내가 해야 하나?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싶습니다.
근데 그 섬기는 대상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면 상황은 바뀝니다. 더 해 주고 싶고, 좀 불편해도 기분 좋고. 주일학교로, 식사로, 라이드로 기쁨으로 섬기는 지구촌의 형제, 자매님들을 봅니다. 우리 안에 서로를 향한 사랑이 있는 거겠지요!